Search
Close this search box.

[과테말라] 과테말라 국회, 낙태죄 처벌 ‘최고 25년형’ 강화…동성결혼 금지

▲ 출처: 유튜브채널 RT en Español 영상 캡처

“믿음과 사랑으로써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라”

중미 과테말라 국회가 낙태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동성결혼과 성적 다양성 교육을 금지하기로 했다.

과테말라 국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명과 가족 보호법’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일간 프렌사리브레와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과테말라 국회는 보수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법안도 찬성 101표 대 반대 8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됐다.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안이 발효되면 불법으로 낙태를 한 여성에 대한 처벌이 현행 징역 5∼10년형에서 최고 25년형으로 상향된다. 과테말라는 임신부의 목숨이 위험한 경우를 제외하곤 낙태가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아울러 앞으로 민법에 동성결혼 금지가 명시되며, 공·사립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 다양성을 가르치는 것도 금지된다.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이뤄진 이 같은 과테말라 국회의 결정은 낙태와 동성결혼 등을 점차 허용하고 있는 중남미 다른 나라들의 추세와는 상반되는 것이다.

법안을 지지한 보수 국회의원 아르만도 카스티요는 “다른 나라들에서 낙태를 지지하고 가족의 본래 개념에서 후퇴하는 법들이 계속 통과되는 상황에서 이 법안은 과테말라 사회에서 중요한 법이 됐다”고 말했다.

반면 법안에 반대하는 좌파 성향의 의원들은 “유산을 범죄로 만드는 위험한 법”이며 “증오를 조장하는 차별 법”이라고 비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출처: 연합뉴스).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13-14)

하나님, 중남미의 여러 국가가 낙태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이때 바른 말씀을 따라 좁은 길을 택한 과테말라를 힘 있게 붙들어 주옵소서. 여전히 반대하는 이들이 있지만 그럴수록 이 땅의 교회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기도하여 창조의 질서를 선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과테말라의 다음세대가 진리로 양육 받고 옳은 길을 따라 열방의 증인세대로 서게 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으로 꼽힌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지금도 난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전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됐다. 미션네트워크에...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