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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교육체계 위기에 있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 실천

▲ 출처: kidok.com 사진 캡처

“주의 강림 때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라”

한국교회는 지난 20년 동안 ‘다음세대 위기’를 외쳤다. 다음세대에게 20년 동안 시도했던 교육체계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교회와 단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혜림교회는 2018년 교회를 이전하며 대예배실 성전 안에 ‘오직 말씀, 오직 어린이, 오직 선교적 삶’이라 쓰여진 2022년 표어를 명시해 놓았다. 담임목사가 교육을 목양의 핵심으로 설정한 이유는 신앙 계승의 시급성 때문이었다.

혜림교회의 교회교육은 부모를 자녀 신앙 교육의 책임자로 여긴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교리교육을 강조하는 개혁교회의 전통 교육체제와 닮아있다.

주일 2부 예배는 ‘어린이예배’, 3부 예배는 ‘청소년예배’로 단순히 예배를 드리는 것만이 아닌 아이들이 인도자, 성가대원 등을 맡아 ‘예배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제작한 묵상집을 통해 자녀교육을 교회에만 맡기지 않고 가정에서 부모가 함께 신앙교육을 한다.

말씀과 교리로 신앙의 뼈대를 세워주고 그 위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미래세대들을 위한 기독교 세계관 교육도 별도로 진행된다.

혜림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전통적인 개혁교회의 교육방식을 과감하게 실천하고 있다면, 일각에서는 다음세대의 교회 학교 교육을 위한 한동대학교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와 ㈜세븐에듀의 MOU 체결 소식도 들려온다.

최근 공교육에서 신앙에 기반한 교육이 심각히 도전받고 있어 올바른 기독 인재 양성이 점차 어려워진 가운데, 많은 교회에서는 대안학교를 운영하기를 희망하지만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선발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를 이끌고 나갈 미래세대 기독 인재를 바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며 함께 노력하고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교회학교 교육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공교육에서 신앙에 기반한 교육이 어려움을 겪자, 홈스쿨링이 미국 전체 학생의 3~4%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들이 너무 바빠서 홈스쿨을 하기에 적당하지 않아, 교회학교 교육(church schooling)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에듀텍을 활용해 좋은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그리고 멘토링 등이 제공될 수 있으면 주말에만 사용하는 교회 시설을 활용한 교회학교 교육이 가능하게 된다”며 “최근 AI 기반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교육의 혁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했다.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돌봄 공동체를 구성해 자녀들을 돌보는 초등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한동대학교의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7일 포항 기쁨의교회(담임 박진석 목사)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포항 장성교회와 춘천 주향교회도 참여를 확정했다(출처: 기독신문, 기독일보 종합).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2:19-20)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디모데전서 4:5-6)

소망의 하나님, 교회와 단체가 다음세대를 위해 진리에 기반을 둔 교육체계를 고민하며 힘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있어 신앙 계승과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교회와 연합해 믿음으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학교 교육을 위해 연합한 단체와 개발자들을 성령 충만하게 하사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구원 얻는 믿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신앙을 기반한 교육이 도전받는 이때, 교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지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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