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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통일선교 단체 8곳 입주…정보·사역자 모인 ‘북한선교의 허브’

▲ 출처: m.kmib.co.kr 사진 캡처

“그들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소서”

서울 종로구 대학로3길 29.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사진)이 들어서 있는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본부 건물이기도 하다.

서로 연결된 이들 건물엔 눈에 띄는 사실이 하나 있다. 통일선교(또는 북한선교)를 담당하는 각종 단체가 8곳이나 입주해 있다.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콤플렉스(Complex·단지)’라고 할 수 있다.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로비에 들어서자 층별 안내판에는 3층 평화한국·통일선교아카데미, 5층 선교통일한국협의회, 6층 북한선교연구소 명칭이 눈에 들어온다.

옆 건물인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으로 이동하면 4층에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포타미션,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입주해 있다.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도 이 건물에 있다. 모두 8곳이 입주해 있는 것이다.

2007년 설립된 평화한국은 기독 NGO로 평화통일을 위한 연구·교육과 함께 북한동포돕기 캠페인도 이어오고 있다.

통일선교아카데미는 통일선교 전문 사역자를 길러내고 통일선교 전략을 연구한다. 크리스천 출신의 통일정책 전문가들이 포진한 ‘싱크탱크’이기도 하다.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과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2010년 설립된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는 통일선교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초교파 목회자들의 모임이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순수 구국기도회를 개최하는 단체다. 이날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에서는 892차 기도 모임을 진행했다.

이밖에 포타미션(FOTA Missions·From OneKorea To All Nation)은 통일·열방선교를 위한 훈련을 담당하고 있고,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은 평신도 통일선교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다.

선교통일한국협의회는 한국교회와 선교사, 전문가 등의 통일선교 인프라 구축과 협의를 위한 기구이다.

끝으로 예장통합의 북한선교연구소는 탈북민 교회 실태 조사 등 북한선교 활동을 조사·연구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단체이다.

김영식 포타미션 대표는 “통일 선교에 관한 모든 정보와 사역자가 모여 있는 곳”이라며 “남북 관계가 개선되고 교류가 확대되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2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편 133:1-3)

하나님, 통일선교를 담당하는 여러 단체가 한데 모여 복음으로 하나 될 그 날을 기대하며 연합하여 함께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곳을 전략기지로 사용하사 하나님의 때에 영혼들을 풍성히 섬길 수 있도록 복음과 기도로 견고케 하시고 각 단체의 특성에 따른 사역에도 지혜를 주옵소서. 이들의 섬김을 통해 북한선교가 더욱 전진하게 하시고 교회가 그 땅의 영혼들을 마음에 품고 여러 방법으로 동참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복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은혜가 사랑하는 동포들에게 전해져 영생의 복을 누리며 주님 오실 길을 함께 예비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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