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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세계식량계획, 남수단 사상 최악 식량난

▲ 출처: 유튜브 채널 Médecins Sans Frontières 영상 캡처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속히 나를 구원하소서”

유엔은 아프리카 남수단이 사상 최악의 기아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남수단 내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말와 아와드 대변인은 약 830만 명의 남수단 주민들이 앞으로 수개월 안에 극심한 굶주림을 겪게 될 것이라며, 식량 등이 고갈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되고 있는 내전과 홍수, 식량 가격 폭등 등으로 주민들의 재생력이 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와드 대변인은 남수단은 기후 파급효과와 갈등, 세계적 대 유행병, 물가 폭등 등으로 수백만 명이 기아 상태에 한층 다가선 전 세계 ‘불의 고리’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어 WFP는 주민들의 재생력과 일상생활 복원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금을 늘릴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WFP는 지난해 10만여 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식량 지원을 동결하면서, 재원 부족으로 인한 우선순위 배정 셈법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아데잉카 바에이오 WFP 남수단 담당 부국장은 지난주 “기후 위기와 지속되고 있는 역내 갈등으로 인해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고, 경작지 파괴와 식량 가격 급등 등을 야기했다”라고 말했다(출처: VOA Korea).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시편 40:11-13)

하나님, 내전과 홍수, 식량 고갈 등의 수많은 재앙으로 회복할 힘이 없는 남수단과 ‘불의 고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당한 어려움을 살펴주소서. 앞으로도 수만 명이 굶주림에 처할 것이 예견되나 대책이 없는 이들을 향한 긍휼을 거두지 마시고, 필요한 재원이 공급되게 하사 살길을 열어주소서. 그리하여 가난과 궁핍에서 건지실 뿐 아니라 십자가의 은총을 베푸셔서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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