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세계식량계획, 남수단 사상 최악 식량난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속히 나를 구원하소서”

유엔은 아프리카 남수단이 사상 최악의 기아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남수단 내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말와 아와드 대변인은 약 830만 명의 남수단 주민들이 앞으로 수개월 안에 극심한 굶주림을 겪게 될 것이라며, 식량 등이 고갈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되고 있는 내전과 홍수, 식량 가격 폭등 등으로 주민들의 재생력이 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와드 대변인은 남수단은 기후 파급효과와 갈등, 세계적 대 유행병, 물가 폭등 등으로 수백만 명이 기아 상태에 한층 다가선 전 세계 ‘불의 고리’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어 WFP는 주민들의 재생력과 일상생활 복원을 지원하는 사업들이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금을 늘릴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WFP는 지난해 10만여 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식량 지원을 동결하면서, 재원 부족으로 인한 우선순위 배정 셈법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아데잉카 바에이오 WFP 남수단 담당 부국장은 지난주 “기후 위기와 지속되고 있는 역내 갈등으로 인해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고, 경작지 파괴와 식량 가격 급등 등을 야기했다”라고 말했다(출처: VOA Korea).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시편 40:11-13)

하나님, 내전과 홍수, 식량 고갈 등의 수많은 재앙으로 회복할 힘이 없는 남수단과 ‘불의 고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당한 어려움을 살펴주소서. 앞으로도 수만 명이 굶주림에 처할 것이 예견되나 대책이 없는 이들을 향한 긍휼을 거두지 마시고, 필요한 재원이 공급되게 하사 살길을 열어주소서. 그리하여 가난과 궁핍에서 건지실 뿐 아니라 십자가의 은총을 베푸셔서 영혼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2월6일
하나님이 술관원 느헤미야를 부르시다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