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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의 세력 확대 시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 우려

▲ 출처: rferl.org 사진 캡처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성공적으로 합병할 경우,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USCIRF의 제임스 W. 카(James W. Carr) 위원은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무분별한 인명 손실, 인권 존중 부족에 소름이 끼친다”며 “종교 자유 침해와 러시아 내부 및 러시아에 의한 시민사회 해체 사이에는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카 위원은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독립적인 민족적·종교적 정체성이나 국가 전통을 갖고 있지 않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종교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P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정치적 긴장을 중심으로 러시아정교회와 우크라이나정교회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전 세계 3억 명의 정교회 신자들을 대표하는 콘스탄티노플 에큐메니칼 총대주교는 우크라이나정교회에 대해 “더 이상 모스크바의 키릴 총 대주교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며 독립교회로 인정했다.

카르 위원은 “우크라이나정교회의 독립 후, 모스크바 관할 하에 있는 여러 교회들이 러시아정교회와 관계를 끊었고, 이러한 움직임은 러시아 민족주의 정서를 부추겼다”고 했다.

USCIRF 키즈르 칸(Khizr Khan)은 “2014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러시아 정부는 반대 의견을 침묵시키고 끝없는 공습과 대량 체포를 정당화하며, 따르지 않는 종교 기관을 폐쇄하기 위해 종교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에 대한 근거 없는 혐의를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칸은 “러시아의 조국 점령에 반대하는 토착 크림 타타르 무슬림들은 실질적 증거가 아닌 민족-종교적 정체성을 근거로 테러리즘 혐의를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고 했다.

CP는 “2016년 푸틴 대통령은 예배당 밖에서의 선교와 전도를 범죄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당시 기독교 단체들은 이를 ‘반선교 법안’이라고 불렀고, 많은 이들은 이 법이 러시아정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전도자와 가정교회를 단속하는 데 사용되지 않을까 우려했다.

노르웨이의 포럼18은 해당 법이 제정된 지 1년 만에 이 법에 따라 기소된 181건의 사건을 기록했는데, 대부분 복음주의 개신교와 관련돼 있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핍박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일과 어떠한 핍박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디모데후서 3:11-12)

하나님, 종교의 자유를 위협 받을 위기 있는 우크라이나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붙들어주십시오. 박해가 오히려 교회로 하여금 더욱 경건하게 살고자 결단하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분열케 하는 사탄의 속임을 파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힘써 하나가 되게 하소서. 자기를 따르지 않는 이들을 단속하려는 러시아 정부의 악한 계획을 폐하여 주시고, 핍박 받는 성도들을 건지시고 함께하시는 주님 앞에 겸손히 돌이키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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