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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송끄란 ‘위험한 일주일’ 사망 278명, 음주운전 7천 명 적발

▲ 출처: rte.ie 사진 캡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태국에서 최대 명절인 송끄란 전통 새해 연휴 기간에 지난해와 비슷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음주운전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통부 도로안전국은 지난 11-17일 ‘위험한 송끄란 일주일’에 교통사고 1천917건이 발생, 27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날 밝혔다.

송끄란 연휴 기간 태국에서는 대다수가 고향을 찾거나 전역의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대이동’이 일어난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교통사고 건수는 2천365건에 비해 줄었지만, 사망자(277명)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교통사고 원인은 과속이 40.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음주운전(21.8%)이었다. 오토바이 사고가 82%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픽업트럭(7.4%)과 승용차(4.7%) 순이었다.

한편 보호관찰국은 송끄란 연휴 일주일 동안 7천141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765명은 마약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에 걸렸다. 음주 운전자는 지난해 6천61명과 비교해 1천80명(약 18%)이나 늘었다.

법원은 음주 운전자 중 13명에 대해서는 전자감시 장치를 착용하게 하고, 일주일간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음주 운전자들 중 당국의 평가 결과 알코올 중독 위험이 있는 이들은 보건부가 운영하는 의료시설로 보내져 치료를 받게 된다고 보호관찰국은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8년 보고서에서 전 세계 175개국 중 태국이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태국에서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자는 당국의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는 이들이 적지 않다(출처: 연합뉴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4:1-2)

하나님, 해마다 송끄란 기간에 음주운전과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태국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전통문화라는 명분으로 정욕을 따르게 하며 생명을 해하려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시고, 사고를 경험한 자마다 죄를 그치고 영생을 갈망하게 하소서. 교회가 이 땅의 영혼을 위해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생명으로 갑옷을 삼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을 때를 사는 증인을 세우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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