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말레이시아] 말레이, 2025년까지 ‘극빈곤층’ 없애려 일대일 밀착 지원

▲ 출처: mymaju.org 사진 캡처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의 왕위가 견고하리라

말레이시아 정부가 2025년 말까지 극빈곤층을 없애기 위한 야심적인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3일 베르나마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무스타파 모하메드 총리실 장관은 19만 5천664 가구가 2025년 말까지 극빈곤층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BMTKM)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무스타파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극빈 가구의 삶을 개선하고, 특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도록 하는 등 사고방식까지 바꾸길 원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1단계 사업으로 이달 중순 전국 80개 지역 극빈곤층 5천 가구를 선정, 각 가정의 소득원 찾아주기에 나선다.

가령, 양봉을 원하는 가정이 있으면 최소한의 비용 지원과 함께 양봉에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양계농장을 하길 원하는 가정의 경우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기에, 다른 작은 사업부터 하도록 알선해 준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선정된 가정에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대학에 모니터링을 의뢰해 극빈곤층 가정이 수익창출원을 만들어가던 중 문제에 봉착하면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인구 3천200만 명 말레이시아의 1인당 GDP는 1만 1천 달러로,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 브루나이에 이어 3위 국가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계와 중국계의 빈부격차를 줄인다며 1971년부터 대입 정원 할당과 취업 시험 가점 등 각종 말레이계 우대 정책을 펼쳐 실제로 빈부격차를 많이 줄였다. 하지만 여전히 오지 마을에는 극빈곤층 가구가 남아 있어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출처: 연합뉴스).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 주나 악인은 알아 줄 지식이 없느니라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잠언 29:7,14)

하나님,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에게 도움이 되어 주십시오. 이 일을 통해 백성들이 경제적 고통에서 건짐을 받고 어린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 받아 함께 나라를 이루는 구성원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말레이시아의 교회가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는 위정자들이 주를 영접하도록 간절히 기도하여 주의 돌보심과 통치가 이 땅에 견고해 지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