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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독교 박해 국가 이집트, 목회자와 성도를 향한 공격 끊이지 않아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이집트에서 교회를 향한 박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 한 목회자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오픈도어 선교회가 전했고 다른 지역에서도 콥트교회 성도가 괴한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르사니우스 와디드(56세) 목사는 교회 청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잠시 해변에 들렀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던 아르사니우스 목사에게 노숙자 한 명이 다가와 그에게 도움을 주려고 호주머니를 뒤지던 중, 갑자기 뒤 쪽에서 괴한들이 칼을 들고 목사를 공격했다.

아르사니우스 목사는 목을 세 차례 찔렸으며, 경동맥이 심하게 손상됐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목사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을 거뒀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목사를 살해한 가해자의 외모가 전형적인 이슬람극단주의자의 특징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가해자를 단순한 정신질환자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가해자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붙잡힌 후 경찰에 체포된 상태다.

아르사니우스 목사는 과거에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 고인이 된 아르사니우스 목사는 자녀는 없으며 아내 마르타(Marta)사모와 많은 교회 성도들을 남기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됐다.

한편, 이집트 다바시에서 복면을 한 정체불명의 남성 4명이 콥트교회 청년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습격한 뒤 그의 머리에 22차례 총격을 가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그의 차를 불태우고 도주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현지 언론 ‘미들이스트 24’의 보도를 인용해 “희생자로 확인된 라니 라파트는 총격으로 즉사했으며, 또 다른 남성인 셰리프 라샤드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제프킹 ICC(국제기독연대) 회장은 “단 몇 주 만에 두 번째 큰 사건을 목격했다. 우리는 이집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우리는 희생자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당국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투명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이집트는 세계에서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최악의 국가 20개 중 하나다(출처: 복음기도신문,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히브리서 10:34-36)

하나님, 기독교 박해 국가인 이집트에서 살해당한 목회자와 콥트교회 성도의 소식에 애통한 마음으로 간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을 공격한 이들에게 복음이 들려져 회심하는 은혜를 주시고 유가족들이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음을 알아 말씀 안에서 위로를 얻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거센 위협에도 담대함을 잃지 않고 인내로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하사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기는 교회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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