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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해외 봉사·멘토링’으로 청년 선교 발판 마련 

▲ 출처: goodnews1.com 사진 캡처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침체된 2030세대의 선교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70-80년대 2030세대가 주도하던 선교는 부흥기를 거쳐 침체된 모습을 보인 지 오래다. 전문가들은 고령화 현상과 신앙 계승의 어려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한국교회 선교를 이끌어갈 재원 발굴이 시급한 가운데, NGO와 선교단체가 진행 중인 해외 봉사와 멘토링 사례를 통해 청년 선교사 양성 방안을 살펴봤다.

대학시절 선교와 봉사활동을 꿈꿨던 양찬양(27) 씨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청년기대봉사단’을 통해 인도 콜카타 지역에서 어린이개발사업(CDP: Child Development Program)을 하는 선임 선교사와 함께 구호와 돌봄, 교육,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1년 동안 해외 경험을 쌓았다.

2016년 첫 파견을 시작한 청년기대봉사단은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각국 선교사들의 사역지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1년간 선교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대봉사단은 전 세계 47개국 중 기아대책이 CDP와 국제 개발 사역을 하는 사업장에 파견된다. 개척 교회와 같이 해외 선교 파송이 어려운 교회 청년이나 복지, 국제구호, 해외 선교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고 있다.

기대봉사단 출신 청년들은 국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NGO나 교육, 장기 선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선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WEC 선교회는 멘토링 프로그램 ‘웩앤톡’으로 선교사 지망 청년을 7년째 지원하고 있다. 6주간 정체성, 건강과 재정관리, 복음 전도 등을 배울 수 있어 선교를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효과적이다.

멘토링에서 공유된 선교사 지망생들의 고민은 다양하다. 선교를 같이하기 어려운 공동체의 분위기, 스스로 자기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선교 헌신과 안정적인 삶에 대한 갈등, 1-2년 선교 이후 정착에 대한 걱정 등이다.

청년들은 자기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의 상황에 공감하며 기도 시간을 통해 위로를 얻는다. 또 선교사들의 경험담과 실질적인 조언은 선교 준비에 도움이 된다.

한국 WEC 선교회 동원 팀 석지나 선교사는 “멘토링 이후 WEC 선교사 후보생으로 지원한 청년도 있고, 선교의 꿈을 품고 진학이나 사회적 경험을 쌓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도 있다”며 “신앙 선배들의 상담을 통해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 청년들의 선교를 지지하는 교회 차원의 멘토링이 마련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선교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일은 청년들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로도 작용하고 있다. 청년 시절 선교 경험이 중장기나 전문인 선교로 이어지는 데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편 110:3)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베드로후서 1:2-4)

하나님, 침체된 2030세대의 선교를 위해 교회와 단체가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들에게 선교 기회와 교제의 장을 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먼저는 단체들에 복을 주셔서 재원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일에 지혜를 더하시고 복음 안에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다음세대에 가르치며 함께 세워지게 하소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 수많은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즐거이 자신의 삶을 주께 드리게 해주십시오. 현실적인 부담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부르신 주님을 더욱 앎으로 은혜와 평강을 넘치게 하사 두려움을 뛰어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해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소유한 청년세대의 증인들이 한국교회의 선교를 힘차게 이끌어 가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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