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를 견고하게 하며 긍휼히 여겨 돌아오게 하리라!(스가랴 10:6)”
》 기본정보
대륙|서남아시아
인구|2천218만 명
면적|65,610㎢(한국의 2/3정도) 아시아 서남부 인도 남동쪽 80km 지점에 위치.
수도|콜롬보(62만 명)
주요종족|전체 161개 싱할러족 74.9%, 랑카 타밀족 11.2%, 무어족 9.2%, 인도 타밀족 4.2% 미전도종족 73개(인구의 14.7%)
공용어|싱할러어, 타밀어, 영어
전체언어|20 성경번역|전부 13, 신약 3, 부분 2
종교|기독교 7.6%(개신교 0.8%, 가톨릭 6.1%), 불교 70.1%, 힌두교 12.6%, 이슬람교 9.7% 복음주의 1.2% 24만 명
》 나라개요
스리랑카는 인도 북부에서 싱할러족이 BC 6세기 말에 이 섬에 건너와 원주민을 정복하며 왕국을 이루었다. 불교는 BC 250년경에 전해져 국교로 받아들여졌다. 14세기 인도 남부 타밀족이 침략하여 섬 북부에 타밀 왕국을 세웠다. 16세기부터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식민지로 450년간 있다가 1948년 실론(Ceylon)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했다. 1972년 국명을 스리랑카공화국으로 바꾸었다. 1983~2009년에 정부군과 타밀족 분리주의자 반군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간의 내전은 26년간 계속됐다. 내전으로 10만여 명이 사망하고 종족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마힌다 라자팍사가 2005~2015년간 철권통치했고, 그의 동생 고타바야 라자팍사가 2019년부터 대통령이었다.
2022년 국가 부도가 난 상황에 반정부 시위로 7월 라자팍사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해 사임하였다.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가 국회에서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경제는 2022년 계속되는 통화위기로 인해 국내 수입, 세금징수, 경제활동이 마비되면서 5월 18일부터는 공식적인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인플레이션은 치솟고 식량, 연료, 의약품 부족은 국가 부도로 이어졌다. 정부는 필수품과 연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즉시 300만 달러의 IMF 차관과 7500만 달러의 외화를 위해 협상하고 있다. 세계은행, 인도, G7 국가들은 스리랑카의 채무 구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IMF는 스리랑카가 차관을 확보하기 위해 금리와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이전부터 세계 최대의 홍차 생산국으로 홍차 수출, 봉제 의류 수출, 관광 수입, 해외취업자 송금은 4대 외화 소득원이었으며 그 외 코코넛, 고무가 주력 상품이었다. 1인당 소득 3,814달러
》 말씀묵상
스가랴 10장 1-8 1.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2.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3.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돌보아 그들을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4. 모퉁잇돌이 그에게서, 말뚝이 그에게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서 나와서 5.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원수를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을 부끄럽게 하리라 6.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이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가 내버린 일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에게 들으리라 7.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들의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8.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
》 기도제목
1. 유럽 여러 나라의 식민지였던 450년을 지나며 이 땅에 기독교가 자리잡아 18세기에는 인구의 20% 이상이 기독교인이었다. 그러나 명목주의, 자유주의 신학, 전도와 토착성 부족 등으로 현재는 7%대까지 줄어들었다. 복음주의 교회는 24만여 명으로 성장했으나 교단과 교파, 종족으로 분열되어 있기에 연합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교회들이 빠른 성장을 위해 서로 경쟁하기보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기 위해 성도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여야 한다.
교회가 불교 승려들과 극단주의자들의 핍박에도 인내하며 성도와 목회자들이 많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도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교회가 더욱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스리랑카가 주님의 긍휼을 힘입어 회개하며 돌아오도록 기도하자.
2. 외국 선교사들은 전문적인 사역으로 비자를 얻어 스리랑카 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사방복음교회 성경학교, 랑카 성경대학, 콜롬보 신학교 등에서 신학교육을 하고 있다. 교단 소속 선교단체와 십자가 피난처 선교회, 마르가야 연합, 랑카 마을 선교회 등 초교파 선교단체들이 선교하고 있다.
스리랑카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이 즐거운 용사로 준비되게 하시고, 교회가 이들을 전심으로 지원하여 하나님 나라가 번성하게 되기를 기도하자.
3. 아동들에게 영양실조, 여아 살해나 유기, 학대, 아동 성매매가 만연하다. 또한, 스리랑카 사회에 알코올 중독, 자살, 폭력, 강간 등이 심각하기에 방황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역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때 70만 명 이상이 중동지역에 가정부로 나갔었으며 거기서 학대와 노동력 착취를 받으며 외화를 벌어들였다.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랑카 타밀족이 겪은 내전의 폐허와 아픔이 너무 크고 깊어서 오직 복음으로만 회복될 수 있다. 가난하고 소외된 타밀족 공동체에 자유 교회 연합, 스미르나 교회 등이 전도하면서 믿는 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감사하자. 무슬림인 무어족, 말레이족에게 복음의 전파가 필요하다. 그리고 로드히야족, 아히쿤티카족, 스리랑카 원주민인 베다족 등에 아직 교회가 없다.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는 스리랑카의 미전도종족들을 위해 여호와께서 은혜의 비를 내려주시도록 기도하자.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넘치도록 주시는 것같은 부흥이 이 땅에 임하도록 간구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