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참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슬람 무장세력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부르키나파소 미망인 성도가 살인자들을 용서할 뿐 아니라 그들이 예수를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마르티네는 무장세력에 의해 집과 가족을 잃었다. 그러나 그녀는 “나는 살인자들이 예수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르티네는 교회가 공격받던 날, 목사님이 예배를 마치면서 모두에게 적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불과 10분 뒤, 이슬람 무장세력이 교회 바깥에 모인 사람들에게로 접근했다.
마르티네는 “그들은 성경과 나무 강단을 가져다가 모두 불태웠다”며 “그들은 남자들을 교회 뒤로 데려가 총으로 쏘기 위해 땅바닥에 눕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날 남편과 아버지, 오빠, 형부 모두를 잃었다. 마르티네는 “이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 채로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는 입을 열어 하나님께 “왜, 왜, 왜”라고 묻고 싶었지만, 나온 것은 신음뿐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님의 목적을 믿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이제부터 밤낮으로 나를 돌봐줄 사람은 바로 주님뿐입니다. 주님이 이 일을 허락해 주셨듯이, 주님 말고는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 없습니다. 나는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마르티네는 또, 그녀의 아버지가 박해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무슬림 이웃들이 그 지역에 있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하러 왔을 때, 마을에서 떠나기를 거부했다.
마르티네는 “우리 아버지는 ‘사람들이 내가 예수님 이름 때문에 도망치기를 바라지만, 나는 이 마을에서는 절대로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며 “그것이 죽음을 의미하더라도 아버지는 예수의 이름을 위해 죽으려고 했다. 아버지는 그들이 육체만 죽일 수 있고 영혼은 죽일 수 없다며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처럼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지하디스트들의 표적이 되어 살해당하고 교회들은 파괴되고 있다.
특히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신앙을 거부하고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가장 많은 박해를 경험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그러한 위협 때문에 대중 앞에서 믿음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에 오픈도어선교회는 마르티네와 가족을 잃은 2,100명에게 긴급 구호물자와 트라우마 치료를 제공했다. 치료를 받은 후, 마르티네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원한다”며 믿음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부르키나파소가 다시 평화로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하나님, 이슬람 무장세력의 습격으로 교회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마르티네 자매와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죽음의 위협에도 신앙을 지키며, 살인자라도 돌이켜 구원을 얻기를 구하는 증인의 기도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부르키나파소의 박해받는 성도를 의로운 손으로 붙들어 주사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이 고난을 넉넉히 이기며 그리스도의 평강에 거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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