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은 우간다의 한 청년 목사가 지난 5월 26일 사망했다고 3일 모닝스타뉴스가 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 5월 20일 우간다 캄팔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75마일 떨어진 키보가 지역 부코메로에 있는 ‘부코메로 미라클 센터 교회’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들이닥쳤다. 지난달 교회는 전도 행사를 열고 무슬림 밀집 지역에 성경책을 배포했다.
이날 마을 주민 셰이크 무사 룽가는 이슬람 폭도들을 이끌고 칼, 도끼, 막대기를 휘두르고 지하디스트들의 구호인 “알라는 위대하다!”를 외치며 교회 건물을 공격하고 불태웠다. 이에 청년 목사 엠마뉴엘 무가비가 머리를 도끼로 맞는 등 다리와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고 일주일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그의 나이 32세였다.
숨지기 전 무가비는 자신의 머리에 도끼를 휘두른 사람이 무사 세룬조지라고 말했다. 교회 근처에 사는 교회 장로도 두 명의 무슬림 세룬조지와 아흐마드 툴랴구마나웨가 도주하는 것을 보았다고 확인했다.
무가비 목사는 또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다리와 가슴, 등을 때렸다고 말했다. 무가비 목사의 시신은 지난 5월 29일 주일에 부코메로 가쿠뉴 마을에 묻혔다. 리디아 아샤바 현지 경찰서장은 경찰관들이 용의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했으며 곧 체포해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폭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무가비 목사의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던 중 아사프 주교와 그의 아들과 이반 세룬조지 부목사는 다시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아사프 주교는 폭도들이 다가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긴 막대기와 쇠막대로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격했던 이들 중 3명은 무사 세룬조지와 툴랴구마나웨, 파이조 안쿤다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교회 건물을 불태우고 파괴하는 데 관여한 무슬림들이었다.
때마침 출산하는 아내를 데리고 부코메로 보건소로 가던 이웃 교회의 장로가 몰고 오던 자동차 불빛이 비치자 폭도들은 도망쳤다. 아사프 주교는 교회 파괴를 주도했던 툴랴구마나웨가 강으로 뛰어들어 숨졌다고 말했다. 두 목사는 머리와 손, 다리,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 날인 5월 30일 아침, 강에서 툴랴구마나웨의 시신을 수습하고 사건에 연루된 다른 2명의 무슬림들을 찾고 있다. 부코메로 지역은 4개의 큰 모스크가 있는 무슬림 밀집 지역이다. 아사프 주교는 “무슬림들은 자신의 지역사회에 들어오는 모든 새로운 종교에 매우 적대적”이라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
하나님, 무슬림에게 전도하는 것이 어떤 일을 가져올지 알면서도 생명 다해 복음을 섬긴 청년 목사의 죽음으로 우간다에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른 채 잘못된 믿음을 따라 악행을 저지르는 무슬림들이 자신의 목마름을 깨닫고 진리를 구하게 하옵소서. 유가족을 위로해 주시고 이 땅에 허비하듯 쏟으신 순교의 피로 교회를 더욱 견고케 하사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의 소식을 듣고 영생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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