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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란, 중동에서 기독교인들 몰아내려 민병대 이용…보이지 않는 전쟁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그가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으니 이는 기도로 얻은 은사라

이란이 중동을 순수한 무슬림들만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민병대를 이용해 기독교인들을 몰아내는 상황을 만들어 ‘보이지 않는 지하드(성전, 聖戰)’를 치르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19일 복음기도신문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된 근동 지역의 기독교 옹호 비영리 단체 ‘필로스 프로젝트(the Philos Project)’의 “보이지 않는 지하드 : 이란 민병대는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대하는가”라는 보고서의 소식을 전했다.

보고서는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예멘에 주둔하고 있는 이란 민병대가 이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을 감소시키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은 그닥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독교인들의 권리를 위해 일하는 한 비영리 단체는 “시아파 이슬람 국가가 지원하는 민병대는 ‘순수하게 무슬림으로만 구성된 나라의 신정(神政) 정권의 비전’에 따라 훈련을 받고 있고, 기독교인이 강제로 쫓겨날 상황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보이지 않는 지하드’를 ‘강제 이주를 통한 기독교인들의 인구 감소’로 정의하면서 “이들 민병대는 대규모 인구이동이라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현존하는 갈등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시아파와 수니파를 막론하고 이슬람 국가들은 비록 기독교인을 2류 시민으로 취급하면서도 무슬림들과 함께 보호해왔다. 그러나 1979년 이란의 초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신 시아파주의’ 또는 ‘호메이니즘’을 도입했고,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중동 탈출 배경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면서 “코란에 의하면 비무슬림들은 정신적으로 오염되었기 때문에 무슬림들과 함께 살 만큼 깨끗하지 않다. ‘호메이니즘’은 이슬람과 이란에서 유대교-기독교의 불순함을 정화할 것을 신자들에게 촉구했는데, 이는 이슬람 신부흥운동(palingenetic revivalist ideologies)과 공통되는 견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기독교인을 집단으로 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독교인들을 제거하는 대신 강제 이주시키는 대안 정책을 택했다. 극심한 박해로 인해 이란의 가정교회 지도자들은 “매일 사자 굴에 던져지는 것과 같은 박해를 경험하고 있다”며 기도를 요청해 왔다.

그러나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박해를 견뎌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또한,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현장에서 헌신한 사람들을 통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사회적 변화가 있다. 한 예로, ‘가정교회 예배’가 불법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바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1:10-11)

하나님, 중동을 무슬림들만의 국가로 만들려는 당국으로부터 끊임없이 박해를 받는 이란의 교회를 사망과 고난에서 건져 주십시오. 열방의 교회가 이 땅의 성도들을 위해 간구함으로 도우며 기도의 은사로 현장이 변화하는 소식 앞에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코란을 근거 삼아 악을 행하며 기독교인들을 쫓아내는 민병대를 꾸짖으사 그들의 계획을 막으시고 이들에게도 진정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해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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