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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네팔(Nepal) 1

“네팔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말라!(신명기 4:23)”

》 기본정보

대륙|서아시아
인구|3천89만9천4백43명
면적|147,181㎢(한국의 1.4배) 아시아 서부 중국과 인도 사이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
수도|카트만두(152만 명)
주요종족|전체 269개 남아시아인 78%(체트리족 16.5%, 브라만족 11.3%, 타루족 6.2%), 티베트-히말라야족 21.5%(마가르족 6.9%, 타망족 5.6%) 미전도종족 258개(인구의 88.9%)
공용어|네팔어
전체언어|123 성경번역|전부 12, 신약 25, 부분 7
종교|기독교 1.8%(개신교 0.5%), 힌두교 81.2%, 불교 8.2%, 이슬람교 5.1%, 기타 0.5% 복음주의 1.2% 36만 명

》 나라개요

네팔은 9세기∼14세기까지 인도의 지배를 받았으며, 1769년 구르카 왕조가 통일왕국을 건설하여 1814년 영국에 지배당할 때까지 독립을 유지했다. 1846년 이후 100년 동안은 영국의 지원을 받은 라나가(家)의 독재정치가 실시되었으며, 1951년 왕정이 회복되면서 입헌군주제로 독립했다. 비렌드라 국왕이 1972년부터 통치했고, 이에 대항하며 계속되는 무장 테러가 이어져 ‘네팔연합 마르크스 좌익주의자’가 정치집단 형태로 활동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국민의 반대와 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과잉 진압은 국제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비렌드라 국왕은 1990년 주권재민, 다당제 민주주의를 공포하였다.
1991년 32년 만의 총선에서 네팔의회당(NC)이 집권하였고, 2006년 정부가 공산주의 마오군과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11년간의 내전이 공식 종료되었다. 2008년 네팔은 군주제에서 대통령이 통치하는 공화제가 되었다. 2018년 주요 정당이었던 두 공산당이 합당하면서 네팔공산당(NCP)을 창당하여 집권하였다. 의원내각제 연방공화국으로 비디아 데비 반다리 대통령이 2015년부터 재선되어 재임 중이다.

경제는 인구의 25% 정도가 빈곤에 처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해외에서 노동자들의 송금은 GDP의 30%에 달한다. 농업은 인구의 2/3의 생계를 제공하지만, GDP의 1/3도 되지 않는다. 주요 수출품은 기성복, 파슈미나(캐시미어), 카펫, 콩 등의 농산품, 수공예품 등이고, 수입품은 석유, 차량, 전자제품, 식료품, 의약품, 시멘트, 원모, 화학비료 등이다. 수력 발전이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 중국 등과 무역투자협정을 체결했지만, 정치적 불확실성과 어려운 기업 풍토가 외국인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 2015년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프라와 주택이 파괴되고 경제 발전이 지연됐다. 코로나19로 관광업, 제조업의 경제 침체를 맞았다. 1인당 소득 1,399달러

말씀묵상

신명기 4:19-24
19.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
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21. 여호와께서 너희로 말미암아 내게 진노하사 내게 요단을 건너지 못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라고 맹세하셨은즉
22. 나는 이 땅에서 죽고 요단을 건너지 못하려니와 너희는 건너가서 그 아름다운 땅을 얻으리니
23.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
24.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 기도제목

1. 1952년 소수의 성도로 시작된 네팔 교회와 토착 기독교 NGO가 많은 박해 가운데서 꾸준히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국교를 힌두교로 정한 유일한 국가인 네팔은 세속적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전도와 개종을 여전히 금지하고 있으며 박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팔의 기독교인들은 철저한 토착 구조와 네트워크 안에서 예배하고 교제하며 기독교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네팔 기독교 협회(NCS)는 기독교 연합체로서 복음 전도, 여러 박해, 차별 등에 대해 기독교인들의 법적, 종교적 권리를 찾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네팔 교회가 성숙해지며 국내 사역과 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난 중에도 네팔 교회를 이끄셔서 하나님의 기업 삼아주신 은혜를 알며 언약을 잊지 않는 믿음으로 굳게 세우시도록 기도하자.

2. 네팔은 청소년과 청년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에서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교육과 여러 기회가 부족한 시골 지역에 살고 있어 문맹률이 높다. 또한, 이들은 아동 노동 착취, 10대 소녀의 성매매, 약물 중독, 에이즈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네팔의 다음세대에게 소망과 미래를 주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십자가 복음 뿐임을 선포하자. 이들의 눈을 열어 하늘의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하늘 소망을 힘 삼아 글을 배우고 말씀을 사모하여 아름다운 약속의 땅을 취하는 세대가 되도록 기도하자.

3. 해외 선교사들은 주로 NGO 단체로 들어와 병원, 진료소, 한센병 치료, 농업, 교육 등의 구호와 개발, 빈민 사역 등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 사역은 정부의 감시 아래에 있지만 수많은 문제를 지혜롭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들이 네팔 교회와 연합하여 복음의 진리로 성도들과 지도자들을 양육하게 하시고, 시골의 열악하고 가난한 환경에도 복음을 전파할 전도자들을 많이 보내도록 기도하자. 또한, 네팔 교회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재정 지원에 의존하며 시험과 유혹에 빠지지 않고, 오직 말씀과 기도의 믿음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네팔이 하나님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피조물들에 미혹되어 우상숭배 하지 않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부흥을 경험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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