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세계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 완전히 사라질 위험 처해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도다

기독교인의 존재가 박해로 인해 세계 일부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 보고서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오픈도어가 발표한 ‘The Church on the Run’ 보고서는 기독교 인구를 약화시키거나 완전히 근절시키려는 고의적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주(displacement)는 때때로 박해의 의도하지 않은 부산물로 인식된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것은 의도적이며 마을, 지역 또는 국가에서 기독교를 완전히 근절하기 위한 더 넓은 전략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어떤 경우 그 전략은 노골적이다. 다른 곳에서는 은밀하고 비공식적”라고 밝혔다.

오픈도어 글로벌젠더박해 전문가인 헬렌 피셔는 “이 고의적인 전략의 일부는 종교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가장 흔한 추방 동인은 그들의 가족이다. 중앙정부 관리, 지역사회, 폭력적인 종교단체가 그 뒤를 이었다. 개종자들은 죽음과 폭력의 위협으로 음식과 거처를 박탈당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독교 개종자들은 가족에게 쫓겨나고 살해 위기에 처했으며 도피가 유일한 선택으로 여겨질 정도로 극심한 압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예를 들어, 기독교인 개종자의 가족은 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부 관리나 지역사회의 조치를 피하기 위해 개종자를 강제로 집에서 쫓아낼 수 있다”라고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픈도어가 발표한 세계 감시목록 연례 순위에서 상위 76개국 중 58개국에서 기독교인들의 종교적 정체성이 난민의 원인이거나 기여한 요인이 되었다.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이 안전을 위해 수용소로 피신한다 해도 신앙으로 인해 그들의 고통은 계속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는 캠프 내부의 다른 난민 공동체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지원을 거부당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도전은 NGO, 국제기구 및 수용국을 포함한 인도주의 활동가의 이해 부족과 효과적인 대응 부족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오픈도어는 기독교 난민과 국내 난민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지식과 민감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오픈도어 수석 연구 분석가인 에바 브라운은 “이 보고서의 결과는 난민 커뮤니티에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라며 “그들이 이 거대한 디아스포라에 작용하는 ‘신앙 요인’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섬기는 많은 사람들을 적절하게 보호하고 도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편 90:1-2)

하나님, 기독교인을 박해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냄으로 기독교를 근절시킬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의 어리석은 생각을 꾸짖으시고 핍박을 멈추게 하옵소서. 죽음과 폭력으로 위협하는 자들이 고난 중에도 예수 생명으로 주의 법을 따르는 증인들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게 해주십시오. 신앙 때문에 터를 잃은 성도들을 보호해 주시고, 그들이 대대에 거처가 되신 하나님의 보살핌 안에서 넉넉히 견디며 하늘 소망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 러시아 납치한 우크라 어린이, 최소 2명 북한으로 이송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납치한 어린이 중 최소 2명이 북한으로 강제 이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2월6일
하나님이 술관원 느헤미야를 부르시다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