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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 세계 40만 선교사 중 3.3%만 ‘미전도 종족’ 집중

▲ 출처: upma21.com 사진 캡처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내가 세상 끝까지 함께 있으리라

폴스터스(pollsters)에 따르면,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긴 하지만 미국인의 70%가 자신은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국가에는 교회에 가 보거나 성경을 읽어 보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전혀 없는 많은 이들이 있다. 이른바 ‘미전도 종족’이다.

기독교 단체인 ‘조슈아 프로젝트’(Joshua Project)는 전 세계의 약 17,000개 종족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 77억 인구 중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했거나 최소한으로 접해본 이들은 대략 3억 이상이며, 미전도 종족은 대략 7,000개가 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 정체성을 가진 인구가 2%이고, 기독교의 형태를 갖춘 종교 인구가 5% 이하일 때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된다.

세계 복음화 사역 단체인 이스트-웨스트(East-West)에 따르면, 미전도 종족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미전도 종족이 된 데에는 물리적·정치적·문화적 장벽을 포함해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한다.

이들 중 많은 수가 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의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이나 먼 외곽에 살고 있어 전도자들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선교사들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벽을 넘어 적대 국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때로는 박해를 비롯한 문화적·정치적 어려움에 직면한다.

일반적으로 미전도 종족이 거주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슬람교·힌두교 및 기타 종교가 지배적이며 다른 문화권에서는 기독교나 다른 종교로의 개종을 승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스트-웨스트에서 인용한 트래블링팀(Traveling Team)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요인들은 일부 사람들이 (미전도 종족에)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만 명의 기독교 선교사 중 3.3%만이 미전도 종족에 집중하고 있다.

이스트-웨스트의 존 메이셀(John Maisel) 설립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하나님의 백성이 복음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할 때 궁극적으로 영광을 얻게 된다”며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은 그분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안전한 배에서 나와 그분을 만나고 그분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라고 했다.

올해 초 데이비드 플랫(David Platt) 목사는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열린 ‘투게더 포 가스펠’(T4G) 콘퍼런스에서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플랫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3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전도 종족’이다. ‘미전도 종족’이란 단순히 불신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 접근할 수 없는 공동체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는 “예멘에서와 마찬가지로 켄터키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인생의) 길을 잃고 있다. 차이점은 켄터키와 우리 대부분이 살고 있는 모든 곳에는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하나님, 전 세계의 30억이 넘는 미전도 종족을 위해 더 많은 선교사가 일어나고 관심을 가지길 기도합니다.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며 여러 장벽과 어려움을 만날 때에도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주의 약속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모든 민족의 창조자이신 주께서 그들에게 나아갈 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교회가 미전도 종족을 제자 삼으며 선교 완성을 위해 전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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