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지켜 행하면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6일(현지시간) 중남미 국가들과 카리브해 국가들의 굶주림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이 지역의 기아 인구가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코로나19의 대유행을 겪으면서 40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FAO는 밝혔다.
FAO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 사무소를 통해서 ‘2022년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지역에서 2021년 기아로 고통받은 사람들이 5,650만 명,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2억 6,800만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의 상황은 2019년에서 2020년 사이에도 기아 인구가 900만 명이 증가할 정도로 악화일로에 있다고 FAO 지부는 밝혔다. 이는 지역 전체 인구의 무려 8.6%가 영양실조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훌리오 베르데게 FAO 지부장은 “불과 2년 동안에 1,300만 명이 추가로 기아 상태에 빠졌다는 것은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를 말해준다. 10명 가운데 4명은 식량 불안정 속에서 살고 있으며 우리가 현재의 식량위기로 인한 추가 충격을 감당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현재의 기아 위기는 전례 없는 복합적 위기로 각국 정부뿐 아니라 지역의 농식품 관련 기업이나 개인들 모두가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AO 보고서는 2021년 전 세계의 기아 인구가 8억 2,300만 명이었으며 그중 절반은 아시아에, 3분의 1 이상은 아프리카에 살고 있었고 그다음인 중남미와 카리브해 인구는 전체의 7.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 유엔아동기금, 세계식량계획, 세계보건기구가 공동으로 발간한 것이다(출처: 뉴시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신명기 15:4,11)
하나님, 세계적으로 식량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 굶주림이 심각한 상황을 살피시고 도와주십시오. 주를 사랑하는 나라들마다 주의 공급하심을 믿고 기아와 영양실조로 고통하는 가난한 자를 향해 도움의 손을 펴게 하옵소서. 또한, 중남미 지역의 교회가 주의 뜻을 전하여 이 땅의 영혼들이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사 가난한 자가 없게 하겠다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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