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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캄보디아 아동노동 착취 ‘여전’, 아동·청소년층 전자담배 흡연 늘어

▲ 출처: childfund.org.au 사진 캡처

청년들아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함으로 흉악한 자를 이기라

캄보디아 정부가 아동노동 실태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19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수공예, 벽돌 제작, 농업 등의 분야에서 아동노동을 금지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

캄보디아 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노동 사업장에 사법 경찰을 투입하고 관계 법령을 개정하는 한편, 당국의 사업주 단속 권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국무부의 지난 ‘2021년 인신매매 실태’(TIP)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벽돌 공장에서만 4천 명의 어린이들이 노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부 도시 시엠립의 노동국장인 소콤 첸다는 “지역 내에 90곳이 넘는 벽돌 제작소가 있으며 현재 수요가 워낙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동노동 실태가 개선되고 있지만 부모를 돕기 위해 사업장에서 같이 일하는 어린이들이 여전히 많다”고 전했다.

국제구호 비영리기구인 플랜인터내셔널 캄보디아 사무소의 이 낌탄 부소장은 아동노동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동에게 일을 시킨 사업주를 체포하고 사업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에서는 전자담배를 즐기는 청소년층이 늘어나자 학교 내 판매 및 사용을 금지시켰다. 지난달 27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의 지침을 각 산하 교육기관에 하달했다.

보건부는 지침을 통해 전자담배 흡연은 폐와 심장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두뇌발달을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교 내에서 전자담배 판매 및 사용, 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기관은 학부모 및 학생, 교사들과 공조해 위반 사례를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 소반 보건부 대변인은 “전자담배는 높은 수치의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 중독적이며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2014년 전자담배나 물담배 수입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 그러나 이용층이 확산하면서 현재 만 9세의 어린이들도 전자담배나 물담배를 피운다고 현지 보건단체는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정부 지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흡연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개탄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한12:12,14)

하나님, 캄보디아에서 아동노동 착취가 여전한 것과 어린들이 흡연에 쉽게 빠지는 악한 상황을 고쳐주옵소서. 이 나라에 주의 지혜를 의지하는 위정자를 세우시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게 하셔서 아동노동 착취가 그쳐지고, 청소년들이 죄로부터 보호받게 하소서. 무엇보다 캄보디아의 다음세대에게 복음이 전해져 하나님을 알게 하사 말씀 안에서 죄와 고난을 이기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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