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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지하디즘, 사헬지역에서 성장…국제사회 경계해야

▲ 출처: aciafrica.orgt 사진 캡처

예수를 위해 죽음에 넘겨짐은 생명이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부르키나파소의 일부 교구가 심각한 공격을 받아 폐쇄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 기독교 단체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도움이 필요한 교회를 위한 원조’(이하 ACN, Aid to Church In Need)는 부르키나파소 동부에 있는 파다 은구르마 교회가 이슬람 테러리즘의 ‘폭발’ 이후 긴급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교구 전체에서 강도, 납치 및 살인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으며, 테러 공격으로 마을의 95%에는 더 이상 지역을 섬길 사역자가 없다고 했다. ACN 수치에 따르면 교구 내 532개 마을 중 155개 마을이 2021년 9월까지는 목회를 할 수 있었다. 올해 4월에는 그 마을 수가 29개로 떨어졌다.

교구의 16개 본당 중 5개 본당이 공격으로 폐쇄됐다. 7개 본당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육로를 통제하고 전화 통신망을 파괴해 본당의 사역이 제한됐다. 지하디스트들이 교회에 들어가 남성과 여성 교인을 따로 앉게 했다는 보고도 있었다.

ACN(영국) 캐롤라인 헐(Caroline Hull) 박사는 “테러리스트들로 인해 부르키나파소의 많은 성도들이 교구 사역자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했다.

이어 “ACN은 파다 은구르마(Fada N’Gourma) 교구에서 고통받는 기독교 공동체를 도우며 사람들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헐 박사는 지하디즘(이슬람 원리주의 무장투쟁)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특히 부르키나파소가 위치한 사헬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박사는 “지하디즘의 성장에 따라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도 증가했다”면서 “국제사회는 경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이 테러리즘의 새로운 진원지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엄청난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는 2022년 기독교 박해 국가 순위에서 32위를 차지했다. 이슬람교가 지배적인 이 나라 북부와 동부 지역에는 기독교인이 소수인데 그 지역에서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의 활동으로 4만 명의 기독교인을 포함한 수십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4,11)

하나님, 사헬지역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박해가 증가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끊이지 않는 납치와 살인으로 더 이상 교회를 섬길 사역자가 없는 이 땅의 성도들을 보호해 주시고 이들을 섬길 일꾼을 일으켜 주소서. 예수를 위해 죽음에 넘겨진 증인들을 통해 교회를 박해하던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부르키나파소에 영원한 생명의 빛이 임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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