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북한] 북한서 생계형 성매매 증가…10대 여성 청소년도

▲ 출처: rfa.org 사진 캡처

“가난한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보호를 받을지라”

심각한 경제난 속에 살길이 막막해진 북한에서 성매매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경북도 청진의 한 주민 소식통은 1일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매매 행위를 뿌리 뽑을 것에 대한 중앙의 지시가 하달되었다”며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단속은 평양에서 한 중앙기관 일꾼이 밤거리를 가다가 여성들이 길을 가는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구걸하는 것을 발견하고 올린 제의서에 김정은이 비준하여 사회안전부와 청년동맹에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를 하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중앙의 지시에 따라 청진시에서는 지금 성매매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며 “시 안전부가 각 주소의 순찰 담당 안전원들과 야간 기동순찰대까지 동원해 청년동맹위원회와 합동으로 역전과 공원 등 성매매가 많이 이뤄지는 장소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한편 청년동맹위원회는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주 토요일에 각 구역 청년동맹위원회가 관내 청년동맹원들을 몇 개 장소에 모아놓고 퇴폐적인 반동사상문화를 배격하고 비사회주의 행위에 말려들지 말 것에 대한 김정은의 말씀 침투(전달) 모임과 조직별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서 “청진시 수남구역에서는 지난 토요일(7월 30일) 청년동맹위원회가 성매매 집중 단속에 적발된 청년들을 무대에 세우고 공개 비판하는 모임까지 열었다”며 “모임은 무대에 8명의 여성을 세워 한 명씩 이름과 나이, 집 주소, 직장을 다 공개하고 자기비판을 시키며 대중 앞에서 망신을 주는 형식이었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수차례의 집중 단속에서 붙잡힌 여성의 절반 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온 여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3년째 이어진 봉쇄 조치와 이동 통제로 살길이 막막해진 여성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성매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함흥의 소식통은 “지난주 안전부와 청년동맹이 합동으로 진행한 함흥 역전 주변에 대한 첫날 단속에서 30여 명의 여성이 붙잡혔다”며 “단속된 여성 대부분이 20대이지만 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여성도 여러 명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함흥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은 남성들로부터 보통 (북한 돈) 8-15만 원을 받는데 역전에 나오는 일부 여성들은 3만 원을 받기도 한다”며 “대낮에도 성매매를 위해 역전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맴도는 여성들이 자주 눈에 띈다”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우리 사회가 점점 돈이면 뭐든 다 가능한 사회로 변해가면서 돈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주민들 안에 돈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주저하지 않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어 걱정이 된다”고 지적했다(출처: 자유아시아방송 종합).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스바냐 3:12,14-15)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3:4-5)

하나님, 오랜 경제난 속에서 10대 청소년까지도 성매매에 나서야 하는 북한의 가난한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보호를 받게 해주십시오. 국경 봉쇄와 핵 개발 등으로 민생은 등한시하면서 생계를 위해 성매매하는 이들을 처벌하기에 급급한 지도부를 꾸짖어 주사 주민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또한, 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생각에 물들고, 침소를 더럽히며 음행하는 자들에게 죄를 깨닫는 은혜를 주셔서 돌이켜 구원을 얻게 해주소서. 열방의 교회가 기도하여 북한의 백성들이 하늘 아버지를 영접하고, 거룩한 신부로 거듭나서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교회로 세워지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