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 부탄 의회, ‘동성애 처벌법’ 폐지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에서 떠남이 명철이라”

히말라야의 소국 부탄이 10일 형법 개정을 통해 ‘비정상적인 성관계'(unnatural sex) 처벌 규정을 삭제하여 사실상 ‘동성애 처벌법’을 폐지했다고 1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부탄에서는 그간 이 항목이 동성간 성관계를 금지하는 근거로 활용돼 왔다.

우그옌 왕디 의원은 “상하 양원 69명 의원 가운데 63명이 법 개정안에 찬성했다”며 “이로써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성관계로 여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회 결정은 부탄 왕의 승인을 거치면 효력을 갖게 된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욥기 28:28)

하나님, 동성애 처벌법을 폐지한 부탄 의회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법 개정안에 찬성한 의원들에게 저들의 옳음을 넘어 진리의 옳음을 계시하여 주사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게 하소서. 그래서 그들이 주님께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아 법을 바로 잡고 이 나라 백성들을 옳은 길로 이끌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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