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음을 주어 주의 율례를 행하게 하리라”
캄보디아 당국이 교도소 과밀해소 등을 위해 1만 명에 가까운 재소자를 조기에 석방하기로 했다.
28일 현지 일간 프놈펜 포스트에 따르면 사르켕 내무장관은 전날 “교도소 과밀해소 캠페인의 하나로 1만 명에 가까운 재소자들이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르켕 장관은 “정부는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와 상당한 국가 재정지출 부담을 야기하는 교도소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경범죄를 저지르고 형기를 대부분 채운 재소자들은 거의 확실히 석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 당국이 출소하는 재소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리카도가 2018년 전국 28개 교도소 가운데 18개를 조사한 결과, 수감자 1명당 공간이 0.7㎡에 불과하고 하루 식료품 비용으로 1인당 2천800 리엘(약 760원)을 할당할 정도로 열악했다.
당국이 2017년부터 마약 단속을 강화하면서 교도소 전체 수감자가 수용 능력의 3배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연합뉴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에스겔 36:26-27)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이사야 58:11)
하나님, 마약 단속이 강화되면서 교도소가 과밀화되어 재소자를 조기 석방하게 된 캄보디아를 주님께 의탁합니다. 무엇보다 교도소에서 벗어나게 된 1만 명의 재소자들이 십자가 복음을 듣고 죄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이 부어져 다시는 헛된 만족을 찾지 않고 주의 율례를 즐거이 행하게 하소서. 또한, 범죄자들을 단속하지만, 수감자를 수용할 능력의 한계에 부딪힌 캄보디아 당국이 겸손히 주님을 구하고 찾게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이 땅을 인도하시고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을 참 주인으로 삼아 그분만 따르게 하옵소서. 캄보디아의 모든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붙들게 하시고 물 댄 동산같이 주님으로 만족케 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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