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미국] 미국 목회자 67%, 이 시대 최고의 우상은 안락함이라고 답해

▲ 출처: christiandaily.co.kr 캡처

한 사람이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미국 개신교 목회자의 절반 이상이 안락함, 권력과 미래에 대한 보장, 돈과 타인의 인정을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우상이라고 답했다.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미국 개신교 목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회의 가장 큰 잠재적 우상에 대한 이 조사에서 목회자 3명 중 2명(67%)은 ‘안락함’을 꼽았으며, 이어 ‘권력 또는 미래에 대한 보장’(56%), ‘돈’(55%), ‘타인의 인정’(51%) 순이었다. ‘성공’(49%)과 ‘사회적 영향력’(46%)을 꼽은 목회자는 절반에 조금 못 미쳤다.

또 5명 중 2명은 ‘정치권력’(39%), 3명 중 1명(32%)은 ‘성’이나 ‘낭만적 사랑’을 꼽았다. 반면 14%는 ‘이들 중 어느 것도 잠재적 우상이 아니’라고, 2%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또 젊은 세대의 목회자는 기성세대보다 정치권력이나 돈, 권력 또는 미래에 대한 보장을 더 꼽았다.

기성세대일수록 자신의 교회에 잠재적 우상이 없다고 말하는 경향이 강했다. 55-64세(18%)와 64세 이상(19%) 목회자들은 18-44세(9%)나 45-54세(10%)보다 ‘이들 중 어느 것도 잠재적 우상이 아니’라고 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교육 수준별로는 정규 교육을 더 받은 목회자가 덜 받은 경우보다 ‘돈’ 과 ‘권력이나 미래의 보장’을 더 꼽았다. 반면 대졸 미만인 목회자(25%)는 ‘이들 중 어느 것도 우상이 아니’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교인 출석이 250명 이상(55%)인 목회자는 100-249명(51%), 50-99명(42%), 50명 미만(39%)인 목회자보다 ‘사회적 영향력’을 더 꼽았다. 마찬가지로 출석률 250명 이상(40%)과 100-249명(39%)인 교회 목회자는 50-99명(30%), 50명 미만(21%)보다 ‘성’이나 ‘낭만적 사랑’을 더 꼽았다.

교인을 좌우할 잠재적인 우상으로는 ‘안락함’(30%)과 ‘권력 또는 미래에 대한 보장’(20%), ‘돈’(1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정치권력’(10%), ‘사회적 영향력’(9%), ‘타인의 인정’(6%), ‘성공’(4%), ‘성이나 낭만적 사랑’(1%)이 교인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답했다.

스콧 매코넬 라이프웨이리서치 상무는 보고서에서 “더 많은 것을 추구하려는 미국인들의 집착은 교회 안에서도 분명히 엿볼 수 있다”며 “가장 많은 교회가 1차원적 세상의 안락함과 싸우고 있으며, 두 번째로 큰 현대 교회의 우상은 그들이 이미 가진 안락함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헌신”이라고 분석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24)

하나님, 미국 목회자들의 현대판 우상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주의 일꾼과 교회가 복음 앞에 서게 해주십시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에도 자아의 원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교회를 속이고 혼란하게 만드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소서. 미국의 교회가 더 이상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세상이 줄 수 없는 주님의 평안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주의 권능의 날에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오는 27일(목, 현지 시각)에 미국의 대학 캠퍼스 부흥과 각성을 위한 기도의 날(Colligate Day of Prayer, CDOP)이 개최된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 수단, 내전 격화…민간인 폭력 사상 최악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약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분기 수단에서 700건...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중미 국가 코스타리카 국민의 96%가 하나님 또는 어떤 신적 존재나 근원적인 힘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A) 산하 에큐메니컬...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 미국 생명보호법으로 출산 증가…2만 2,000명 생명 구해 미국에서 주 차원에서 실시된 낙태 금지법 및 태아 심장 박동법(Heartbeat Acts)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2만 2,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주께서 너희를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시느니라” 지난해 프랑스에서 반(反)기독교 행위가 감소한 반면, 예배 장소를 겨냥한 방화 시도와 화재, 그리고 종교 건물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3
2월23일
믿음, ‘나의 행함’의 반대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