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시리아] 시리아, 레바논 정부와 난민 월 1만 5천 명씩 귀국 합의

▲ 출처: worldbank.org 사진 캡처

그들을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시고 영혼을 채워주시리라

시리아와 레바논 정부 대표들이 15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만나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들을 한 달에 1만 5천 명씩 귀국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시리아의 SANA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의 지역 행정 및 환경부 장관 후세인 마클루프는 레바논 난민부 장관 이삼 차라페딘과의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레바논과 시리아는 레바논이 제시한 월 1만 5천 명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모든 시리아 난민들의 귀국을 목표로 이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클루프 장관은 귀국을 원하는 난민들 모두를 위해서 교통, 숙식, 의료,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리아군이 지난 몇 년에 걸쳐서 영토의 대부분을 탈환하고 안정시켰으며 이미 내국 피난민 400만 명과 외국으로 피난한 시리아 난민 100만 명 이상을 귀국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유엔 구호기관들을 향해서 “시리아와 레바논이 협력해서 난민들을 귀국시키고 이들을 국가 재건사업에 활발하게 참여시키는 시점에 유엔이 활발한 조력자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레바논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인 나라이다. 이미 15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이 입국해 살고 있고 그중 88만 명은 유엔난민기구에 난민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다. 하지만 난민들은 레바논 정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리아가 귀국하기엔 위험한 나라라며 귀국계획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정부가 전 세계에 흩어진 시리아 난민의 귀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의 베이루트 주재 시리아 대사는 8월 7일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 귀국을 위해 유엔의 재정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알리 압델 카림 알리 대사는 알리자디드 뉴스 TV 방송에 출연해서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이 귀국할 수 있게 하려면 그들을 위한 재정지원금을 시리아 국내에 투자해야 한다고 우리는 여러 차례 유엔의 구호기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레바논에서 당장의 의식주를 위한 도움보다는 그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알리 대사는 시리아 정부가 외국에 있는 시리아 국민의 귀국을 위해서 군 복무 면제 등 여러 가지 법적 의무의 면제를 내걸고 이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래 이웃 나라 이민자에게 관용적이던 레바논 정부도 2019년 말부터는 최악의 경제위기와 싸우면서 “시리아 난민의 대규모 유입이 가뜩이나 어려운 국가재정과 인프라에 심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귀국을 권고해왔다(출처: 뉴시스 종합).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편 107:6-7,9)

하나님, 레바논의 경제난으로 인해 다시 고국으로 돌려보내져야 하는 150만의 시리아 난민이 주의 보호와 인도를 받게 되길 기도합니다. 안전과 생계 때문에 근심하는 난민들의 부르짖을 이름이 되어 주시고, 정부가 국제사회의 도움을 얻어 이들의 정착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게 하소서. 교회의 기도로 시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사, 그들이 영원히 거주할 하늘 성읍을 약속받아 영혼의 참 만족을 얻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705 P미국
[미국] 동성 결혼식 케이크 제작 거부한 잭 필립스…최근 세 번째 소송 진행
“여호와는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시며 정의를 베푸시도다” 기독교인의 신앙 때문에 동성 결혼식 축하 케이크 제작을 거부해 12년간 법정 소송을 이어온 잭 필립스(Jack Phillips)가 최근 세 번째 법정 소송을 겪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전했다....
W_0706 A긴급기도
7월6일 긴급기도
▲ 미국 연방법원, 하와이 학교 ‘방과 후 성경클럽’ 허용 미국 연방법원이 하와이 교육부와 6개의 개별 초등학교에 다른 클럽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전도협회(CEF)의 방과 후 성경클럽을 공립학교 캠퍼스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최근...
W_0704 P한국
[한국] 대전 첫 퀴어문화축제 앞두고 반대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오는 6일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퀴어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취지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자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도 뒤를 이어 기자회견을 열었다.  퀴어축제...
W_0705 A긴급기도
7월5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시리아 난민’ 무차별 구타 확산 튀르키예 중부지역의 도시 카이세리에서 군중이 시리아 난민으로 보이는 이들을 거리에서 무차별 구타하는 등 시리아 난민을 겨냥한 집단 폭력이 확산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3일 국영방송 TRT하베르 등을 인용해...
W_0704 P이란
[이란] 대선 결과 앞두고 새정부 위한 기도요청 이어져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어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이란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새 정부에 대한 긴급한 기도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1일 전했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대선 투표 결과, 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전...
W_0705 P미국
[미국] 동성 결혼식 케이크 제작 거부한 잭 필립스…최근 세 번째 소송 진행
W_0706 A긴급기도
7월6일 긴급기도
W_0704 P한국
[한국] 대전 첫 퀴어문화축제 앞두고 반대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W_0705 A긴급기도
7월5일 긴급기도
W_0704 P이란
[이란] 대선 결과 앞두고 새정부 위한 기도요청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