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라”
영국 웨일스의 학부모들이 3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젠더와 성’ 수업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 긴급 법적 대응에 나섰다. CBN뉴스에 따르면 웨일스 정부가 여름 방학 이후 모든 수업에서 ‘젠더와 성 정체성’ 문제를 가르칠 것이라고 발표하자 지난 19일(현지시간) 학부모들은 해당 수업을 금지해 줄 것을 고등법원에 요청했다.
정부가 발표한 수업 지도 계획서엔 “학교에서 건강하고 안전하며 만족스러운 관계를 가르치되 소년, 소녀 또는 남자, 여자 등의 단어는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침이 포함돼 있다. 또 “학습자는 관계, 성, 성별, 성적 매력, 개인적 경험을 통해 정체성과 개성을 형성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학부모들과 비평가들은 교육과정에 언급된 주제들이 어린아이들에게 “매우 위험하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킴 아이셔우드는 “모든 과목에 젠더 논쟁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수학에선 ‘LGBT 깃발의 면적 찾기’나 성병 중 하나인 ‘클라미디아를 가진 사람의 비율을 계산하라’와 같은 내용이 들어있다”고 격분했다.
한편 영국 법무장관 수엘라 브레이버만도 지난 11일(현지시간) 많은 교사들이 트랜스젠더 이념을 조장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브레이버만은 “많은 교사들이 자신이 젠더에 대해 질문을 하는 아동을 대할 법적 의무를 갖고 있다고 잘못 믿고 있다”면서 “이는 때때로 부모에게 알려지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어난다”고 우려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잠언 19:8,27)
하나님, 3세 이하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성애 교육을 의무화하려는 영국 정부의 계획이 시행되지 않도록 막아주시고, 다음세대를 죄에서 보호해 주십시오. 교육과정에 교묘히 젠더 이념을 섞어 어린이들의 분별을 흐리게 하고, 주님을 대적하게 만들려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소서. 영국의 학부모들과 교회가 더욱 진리에 깨어 기도하여 이 땅의 자녀들이 지혜의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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