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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낙태? 여성과 아이에게 더 큰 피해 초래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생명의 원천이신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영국 정부가 우편으로 사후 낙태약을 처방받는 서비스를 지속하기로 결정하자 기독교인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고 24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이 ‘자가 낙태’(Do it yourself, DIY) 서비스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 봉쇄로 인해 클리닉을 방문할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 도입됐다.

여성들은 낙태 제공자와 전화나 인터넷 상담 후 임신 10주째까지 우편으로 약을 받을 수 있다. 이 조치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실시된 것이었지만, 보건사회관리부는 오는 8월 30일부터 이러한 ‘DIY’ 자가 낙태가 정식으로 영구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독교 캠페인 단체 ‘케어’(CARE)는 자가 낙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여성들을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만들며 자가 낙태의 해악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케어는 지난해 우편으로 낙태약을 받아서 복용한 1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부작용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는 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해당 조사는 2020년에 집에서 낙태약을 복용한 여성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같은 해 국민보건서비스(NHS) 조산사의 피해에 대해 경고했다. 영국에서 조산사의 경우, 임신과 출산 관련뿐 아니라 지역 클리닉에서 낙태 상담과 ‘자가 낙태’를 지원하고 있다.

케어의 대변인은 이 서비스를 지속하기로 한 장관들의 결정이 “매우 무책임한 것”이며 “여성들에 대한 중요한 안전장치를 제거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낙태에 대한 이러한 새로운 접근이 여성과 아기들에게 더 큰 해를 끼친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말하며 “대면 상담이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 통화만으로 낙태에 대한 확실한 동의를 얻기는 어렵다. 의료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시행된 방법에는 타당성이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체계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기대해야 하는 치료 수준과 전혀 양립할 수 없다”면서 “임신부들이 또 다른 피해를 입는 사례가 다시 발생하기 전에 이 위험한 결정을 뒤집어야 한다”며 장관들에게 이 법의 시행 결정을 번복할 것을 요구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편 36:1-2,9)

하나님,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음에도 이것을 무시한 채 낙태약 처방으로 자가 낙태를 서비스화하는 영국 정부를 꾸짖어 주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없이 자기의 죄를 은폐하고 안심하는 어리석은 영혼들에게 살아계신 주의 말씀이 들려져 부패한 양심이 깨어나게 하소서. 더 큰 위험을 초래하는 이 제도가 근절되게 하시고, 영국의 교회가 기도하여 이 땅 백성이 주의 거룩한 빛 가운데에서 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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