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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UN, 베냉정부에 소수 집단 차별에 대한 보호조치 촉구해

▲ 출처: freedomhouse.org 사진 캡처

“약한 자를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압제하지 말라”

유엔 감시기구의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베냉이 자국 내 소수 집단에 대한 차별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번 주, 차별 실태를 조사 중인 7개국의 진행 상황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베냉의 인종차별, 인종비하, 외국인 혐오에 대한 국가적인 행동 계획이 2014년 채택된 이후 일부만 시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위원회 임원인 판시 틀라쿨라는 이러한 범죄들이 공식적으로 다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원인으로 실제 사법적 구제책에 대한 인식의 부족, 사법제도에 대한 신뢰 부족 또는 보복을 두려워하는 피해자들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녀는 베냉에서 백색증 질환(알비니즘)을 가진 사람들이 차별의 가장 큰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알비니즘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극단적인 신체적 공격, 명예훼손과 같은 차별을 받는다는 보도에 대해 언급하며 우려를 제기했다.

따라서 위원회는 베냉 정부가 차별받는 소수 집단을 악한 행동으로부터 보호하고 교육, 건강, 고용에 대한 동등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베냉은 인구의 31.6%가 기독교인, 30.2%가 이슬람교인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나라다. 베냉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후진국 중 하나이며 경제를 일으키려는 노력은 부정부패로 인해 종종 실패한다. 또한, 매년 수만 명의 아동 노동 착취와 밀수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기도가 필요한 실정이다(출처: VOA, 기도24·365본부 종합).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잠언 22:22-23)

하나님, 국제기구를 통해 베냉에서 자행되는 소수 집단 차별을 규탄하고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이 땅을 일깨워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먼저는 베냉의 기독교인들을 깨워 새롭게 해주셔서 주의 뜻을 따라 약한 자와 압제당하는 자들을 섬기고 보호하는 증인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기도로 이 땅의 정부가 변화되어 교육, 의료, 고용의 정책을 공정히 마련하게 하시고, 차별과 착취로 고통하는 백성을 돌아보며 섬기게 해주십시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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