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 7명 중 1명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순교자의소리가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IDOP)을 앞두고, 신앙 때문에 폭력과 살해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수억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공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영적인 도움을 제공해 온 비영리단체 순교자의소리(VOM)는, 올해 11월 6일 열리는 IDOP를 앞두고 교회, 소그룹, 가족을 위한 자료를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3억 6천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예수님을 따른다는 이유로 심각한 수준의 박해를 경험하는 곳에 살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의 기독교 박해국가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그 수는 전 세계 신자 7명 중 1명에 달한다.

‘2022 기독교 박해국가 순위’에 따르면, 최소 5,898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됐고 5,110개의 교회가 공격을 받거나 폐쇄됐다. 6,175명의 기독교인이 재판 없이 체포됐으며, 3,829명의 기독교인이 납치 및 체포됐다. 2021년에는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이 24% 증가했다.

VOM이 공개한 ‘레베카: 나이지리아’라는 영상에는 보코하람 대원들이 자신의 남편과 아들을 죽이고 집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그녀는 잔해 속에서 결혼식 날 남편과 함께 받은 성경을 발견했다. 그녀는 “나는 여전히 이 성경을 보고 있다. 이 성경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생각나게 한다”고 고백했다.

최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비정부 행위자와 무장 이슬람 단체에 의한 폭력의 증가와 ‘불량 통치’로 나이지리아에서 종교의 자유가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미 국무부에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아남브라에 위치한 ‘국제시민자유법치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Civil Liberties and Rule of Law)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만 지난 20년 동안 최소 6만 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2021년에 수백 개의 교회가 위협, 공격, 폐쇄, 파괴, 방화를 당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세계복음연맹(WEA)의 종교자유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가 1996년 첫 박해 주일을 기념한 이래, 전 세계 교회들은 매년 11월 첫째 주일을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세계 기도의 날’로 지켜 왔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에베소서 6:18,24)

하나님,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수억 명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온 땅의 교회가 성령 안에서 여러 성도를 위해 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고 죽음의 공포가 성도들을 위협할 때에도 구주 예수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임하는 하늘의 은혜가 열방에 증거되게 하소서. 또한, ‘세계 기도의 날’ 행사에 참여한 전 세계 교인들을 일깨우사 하나님 나라가 이기는 전쟁 중임을 기억하며 전신갑주를 취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 아랍계 무슬림 출신의 하룬 이브라힘(Harun Ibrahim)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미디어와 위성방송을 활용해 무슬림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헌신한 뒤, 수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mhrezaa-tNxaF6pzkZc-unsplash
12월15일
이라크(Iraq)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