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라”
우간다 동부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23세의 무슬림 여성이 지난달 18일, 계모에 의해 독살당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나마타 하비바(Namata Habiiba)는 9월 18일, 부기리구 와카와카 마을 친구의 초대로 예배에 참석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한다.
2019년 부모가 교통사고로 숨진 뒤 무슬림 계모 나무 사우야(Namu Sauya)와 함께 살던 하비바는 친구와 함께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늦은 이유를 묻는 계모에게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것을 말했다고 한다.
보안상의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친구는 “사우야는 저와 하비바에게 음식을 준 후 방을 나갔어요”라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하비바의 계모가 준 음식을 먹지 않고 단식했다. 그러나 음식을 먹은 하비바는 몇 분이 채 되지 않아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친구는 계모에게 소리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곧 이웃들이 도착했지만, 계모는 사라졌다.
이웃들은 하비바를 부기리의 병원으로 급히 데려갔고, 그곳에서 급히 약을 먹였지만, 그녀는 곧 사망했다고 친구는 말했다. 사후에 하비바는 쥐약을 먹고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비바는 3살짜리 아이를 남겨두고 떠났다고 한 지역 주민은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하비바의 남편은 그녀를 두 번째 아내로 삼으려 했었던 결혼한 무슬림이었다.
현지 관리들과 다른 마을 주민들은 살해사건을 비난하며 실종된 사우야를 찾기 위해 수색에 착수했다고 이 주민은 말했다. 하비바의 시신은 지난 토요일(9월 24일) 아버지가 묻힌 무스비 마을에 안치되었다(출처: 모닝스타뉴스 종합).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이사야 30:18)
하나님, 기독교로 개종해 살해당한 하비바의 죽음을 통해 우간다에 영원한 생명을 계시해 주시고 후에 예수 믿는 자들을 더욱 일으켜 주소서.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셔서 살인과 악을 행한 자에게라도 은혜를 베풀고자 기다시리는 여호와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지금도 박해 가운데 있는 우간다 성도들의 믿음을 지키사 정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들마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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