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으신 이가 나라를 다스리며 뜻대로 세우시니라”
지난주 남아프리카 산악국가 레소토에서 치러진 총선에서 백만장자 출신의 정치신인이 이끄는 정당이 승리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현지 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업인 샘 마테카네(64)가 불과 6개월 전에 창당한 번영혁명당(RFP)은 이번 총선에서 총 120석 중 56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과반수는 아니어서 이전 정권들처럼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레소토에서 가장 부자로 알려진 마테카네는 자신이 기업인들을 대변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당나귀 사육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다이아몬드 광산과 벤처 기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민주회의당(DC)은 29석을 얻었고 여당이던 전바소토회의당(ABC)은 8석 획득에 그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둘러싸인 레소토는 세계 최빈국의 하나로 국왕은 실권이 없는 입헌군주국이다. 지난 10년간 이어진 정치적 혼란이 발전에 지장을 줬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작은 산악 국가인 레소토의 60만 명 인구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다. 이 땅의 기독교인은 명목상 기독교인으로서, 그들의 신앙생활은 생명력을 찾아보기 힘들다. 레소토의 교회들은 이 도전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레소토의 많은 마을들은 말을 타야 갈 수 있고, 그 외에 더 험한 마을들은 MAF(항공선교회)의 비행기로 갈 수 있다. 교회의 참된 부흥을 위한 생산적인 사역들이 일어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출처: 연합뉴스, 기도24·365본부 종합).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다니엘 4:17)
하나님, 남아프리카 레소토의 총선에서 당선된 샘 마카테네와 그의 정당을 주장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자기에게 있는 부와 명예의 참 주인이 누구이신지를 아는 지혜와 주님 앞에서 지극히 천한 자임을 인정하는 겸손함을 더하사 주의 뜻대로 나라를 운영하게 하옵소서. 산간마다 생명력 있는 복음이 더욱 전파되어 국민들도 사람의 재력이 아닌 지극히 높으신 이를 의지하며 주의 통치 아래 거하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