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고 거룩한 새 사람을 입으라”
뉴질랜드 전역에서 임신 초기 여성은 원격 진료로 낙태가 가능해진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8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임신 10주 이내 여성에게 전화 등으로 원격 진료를 거쳐 임신 중절 알약을 전달해 주기로 했다.
앞서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서 실시하던 것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원격 진료를 받은 여성은 집에서 알약을 받아 낙태할 수 있게 된다. 임신 10주가 넘어간 여성에게는 대면 진료가 권고된다. 원격 진료는 매일 24시간 가능하다.
보건 당국은 “원격 진료에 따라 그들이 어디에 살든지 낙태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 등에서 코로나19 대확산을 계기로 원격 진료로 임신 중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뉴질랜드는 올해 초 의료진에게 지원되는 낙태 예산 상한선을 없애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전화 진료가 대면 진료보다 덜 안전하다면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전화 진료가 오히려 여성이 낙태를 기다려야 하는 기간을 단축해 준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출처: 연합뉴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22,24)
하나님, 필요에 따라 더 쉽게 낙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뉴질랜드의 보건 당국이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의 경고를 받아 어리석음을 떠나게 하옵소서. 이 땅 백성에게 원격 진료를 통한 낙태가 비밀은 보장할지라도 죄의 고통과 올무에서 자유 할 수는 없음을 알려 주셔서 유혹의 욕심을 따르지 않게 하소서. 이때, 뉴질랜드의 교회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 받은 새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더욱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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