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 이태원 압사 참사 애도…하나님의 위로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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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날에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응답하시리이다”

핼러윈을 앞두고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교계에서도 애도 성명이 나왔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30일 긴급 담화문에서 “거룩한 주일 아침에 지난밤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끔찍한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어떻게 이런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참담하고 허탈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고의 희생자가 주로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이란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한다”며 “먼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할 유가족 여러분께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시길 빈다”라고 전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도 이날 긴급 성명에서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에게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부상당한 이들도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 역시 이날 “지난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변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상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참사의 희생자가 대부분 10대, 20대라는 부분이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고 했다.

한기총은 “정부와 당국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치료와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한기총이 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이철 감독회장 명의로 이날 아침에 낸 애도 성명에서 “거룩한 주일 아침에 주님의 평안을 빈다. 지난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에 그저 먹먹하기만 하다. 차마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 데 대해 할 말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기감은 “먼저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간섭과 은총을 간구한다. 누구보다도 아픔을 겪으시는 가족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간구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눈물을 닦아 주시길 원한다”며 “하나님께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영혼과 깊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의 마음을 돌보시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이어 “10대와 20대 미래세대가 가장 많다는 소식은 더욱 마음을 무겁게 한다”며 구약성경 사무엘하 22장 29절의 말씀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우리 사회가 어두워지지 않고 모두 하나 되어 아픔을 치유하고 서로 배려하고 위로하는 사회가 되길 기도한다. 세상은 살만하고 따뜻함을 함께 경험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시편 86:3,7)

하나님,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에 황망한 마음으로 엎드리오니 이 땅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환난 날에 부르짖음을 들으사 응답하여 주소서. 사고를 수습하는 당국에 힘을 주시고, 충격에 휩싸인 유가족과 현장에 있었던 자들의 마음을 지켜주십시오. 이 모든 슬픔과 두려움 가운데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하시고 우리의 다음세대가 살아계신 주님의 품에 피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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