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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단체들, 북한의 박해받는 기독교인 위한 행사 개최

▲ 출처: opendoorsusa.org 사진 캡처

“주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리라”

11월 6일 전 세계의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북한 기독교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순교자의소리’(VOM) 에릭 폴리 목사는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6일 ‘국제 기도의 날’(IDOP)을 맞아 기독교인에 대한 핍박 때문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나이지리아 여성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는데, 이 영상을 SD카드 등 디지털 기기에 담아 북한 지하교인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 목사는 이 영상과 다른 영상들을 함께 담아 여러 경로를 통해 북한에 전달할 것이라며 “북한 지하교인들은 이를 통해 함께 핍박받는 다른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국제 기독교 단체인 ‘오픈도어스’(Open Doors)는 국제 기도의 날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11월 6일에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스는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며 특히 북한에서는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가족이 노동교화소에 수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국제 종교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 역시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도어스와 함께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북한을 비롯해 전 세계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이유로 구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특히 북한과 이란, 중국 등에서 신앙을 이유로 구금될 수 있다며 “북한 노동교화소에 수감돼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주민들을 위한 기독교 단체들의 활동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단체가 북한 내부 주민과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 중국에서 인신매매 피해를 당한 탈북 여성 등에게 오디오 성경과 인쇄된 성경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 대표는 “배포는 북한 지하교인이나 해외에 거주하며 단체와 협력하고 있는 북한 사람들이 담당하고 있고, 성경 배포를 담당한 사람들이 코로나에 확진된 북한 노동자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추가 의약품을 들여오거나 현지 의사들을 데려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국제 기독교단체인 국제기독연대(ICC,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의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국장 역시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단체가 하루에 두 번씩 북한 주민들이 성경 내용을 듣도록 계속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단체는 라디오를 통해 북한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현재 중국 정부의 단속 강화 등으로 활동을 더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이른바 ‘대북전단 금지법’의 영향으로 올해도 북한에 성경 등을 담은 이동식 저장 장치(USB)나 쌀을 보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출처: 자유아시아방송 종합).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베드로전서 3:12,14-15)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린도후서 1:3-5)

하나님, 북한의 영혼들과 박해받는 교회를 섬기는 선교단체들의 기도에 귀 기울이사 성도들이 여러 환난 중에서도 하늘의 위로를 받으며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11월 6일에 진행되는 ‘세계 기도의 날’을 맞아 열방의 교회가 주님의 얼굴을 구할 때, 모든 위로의 하나님께서 고난받는 교회에 넘치는 위로로 함께 해주십시오.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나이지리아 교회의 소식을 들으며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성도의 복을 다시금 기억하고, 소망에 관한 이유를 더욱 굳게 붙들게 하소서. 또한, 수용소에 구금되어있는 성도들에게도 주의 말씀으로 새 힘을 주셔서 그들의 심령에 임한 하나님 나라와 그 기쁨이 박해와 근심을 이기는 능력이 되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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