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여기 있으니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뜨거운 기도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CBN뉴스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BGEA) 회장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밀라노에 위치한 메디올라눔 포럼에서 13,2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말씀을 선포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여기에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 삶에서 평안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면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예수님은 죄에서 우리를 구하시려고 하늘에서 이 땅으로 오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엄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자선단체인 ‘사마리안의지갑’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지난 2020년, 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비상 야전 병원을 설립한 바 있다. 이는 이탈리아에 긴급 의료구호 활동을 제공한 첫 번째 국제기구였다.
이탈리아의 많은 목회자들은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복음이 선포되는데 협력할 것에 마음을 모았다. 게리 테스토리 집회위원은 “밀라노 전역의 목회자들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이번 집회는 이탈리아를 위한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집회 후 트위터를 통해 “정말 멋진 밤이었다. 밀라노에서 열린 집회에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특권이었다”며 “사람들에게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가 해답이라는 것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기꺼이 당신의 죄에서 벗어나 믿음과 회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마음과 삶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그렇게 행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을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레이엄 목사는 오는 1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및 오클랜드 등에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집회를 열어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출처: 데일리굿뉴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한1서 4:9-10)
하나님, 이탈리아에서 열린 전도 축제를 통해 복음을 들려주시고 목회자들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연합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집회를 통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 우리 죄를 사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선포될 때, 목마른 영혼들이 그 사랑을 영접하며 주님과 화목을 누리게 하소서. 이탈리아와 유럽의 교회가 마음 다해 기도하여 전쟁과 자연재해, 동성애로 신음하는 유럽에 십자가로 말미암은 부흥과 회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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