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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럽에서 지난해 기독교인 대상 혐오 범죄 500건 넘어

▲ 출처: christianitytoday.com 사진 캡처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리라

유럽 전역에서 반기독교 혐오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해만 500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 ‘유럽 기독교인에 대한 편협성과 차별에 관한 관측소’(OIDAC)는 지난해 유럽 내 기독교인들이 종교를 이유로 경험한 차별 사례 등을 상세히 기술한 ‘2021년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OIDAC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럽에서 총 519건의 반기독교 혐오 범죄가 확인됐다”며 “프랑스는 124명으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한 국가”라고 밝혔다. 독일이 112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탈리아(92건), 폴란드(60건), 영국(40건), 스페인(30건), 오스트리아(15건), 벨기에(10건), 아일랜드(7건), 스위스(7건) 순이었다.

반달리즘은 지난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 중 가장 빈번한 유형으로, 기독교 단체와 교회를 대상으로 한 재산 피해 및 기물 파손이 약 300건을 차지했다. 종교적 물건과 장비 절도 80건, 방화 60건, 물리적 공격 또는 위협 14건 등도 포함됐다.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은 4건 발생했다.

종교자유연구소의 유럽 수석 연구원인 토드 휴이징가는 “유럽에서 특히 기독교인들의 종교적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가장 큰 위협은 상대주의에서 발생한다. 상대주의가 지배적인 세계관으로 자리 잡은 유럽에서 잘못된 관용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반대도 용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성 결혼 및 기타 성적 아젠다에 반대 신념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기독교 단체들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금지됐다”며 “반면 기독교인에 대한 모욕과 폭력적인 발언은 같은 플랫폼에서 허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호하게 표현된 혐오 발언법과 공공질서법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훼손했고, 길거리 설교자들을 부당하게 체포했다”고 덧붙였다(출처: 데일리굿뉴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6,10)

하나님, 상대주의 세계관이 지배적인 유럽 전역에서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인들이 당하는 위협을 살피시고, 주께서 보호해 주옵소서. 자기의 생각과 죄를 합리화하며 진리 편에 선 교회를 비난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들이 돌이켜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가 되게 해주소서. 유럽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인내하며 잠깐의 고난에 막힐 수 없는 영원한 영광에 힘과 위로를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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