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아 내 말을 듣고 내 도를 따르라”
서아프리카 기니만의 작은 섬나라 상투메프린시페가 쿠데타 기도를 분쇄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안군이 전날 쿠데타 분쇄 과정에서 4명을 사살하고 정치인 델핌 네베스 등 다른 2명을 구금했다.
파트리스 트로보아다 총리는 쿠데타 기도 세력이 육군 본부에 진입해 무기를 탈취하려고 했다면서 군 내부 결탁 세력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개인은 투표를 통한 국민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나라를 먹칠하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트로보아다 총리가 이끄는 독립민주행동(ADI) 당은 두 달 전 총선에서 승리했으며, 트로보아다 총리는 이달 초 취임했다. 민주결집당의 네베스는 대통령 선거에 두 번 출마했으며 지난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적도 부근의 옛 포르투갈 식민지로 인구는 약 22만 5천 명이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상투메프린시페는 복음 전도가 활발하여 복음주의자들의 상당한 성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땅의 교회를 통해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정치가 안정을 되찾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출처: 연합뉴스, 기도24·365본부 종합).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한 대로 버려 두어 그의 임의대로 행하게 하였도다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시편 81:11-13)
하나님, 반대 세력의 쿠데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여 혼란 중에 있는 상투메프린시페를 다스려주옵소서. 이 땅의 지도자가 자기의 권력을 지키려 애쓰는 삶이 분쟁과 패망뿐임을 알게 하사 진정한 왕이신 주의 말씀을 듣고 주의 도를 따르게 해주십시오. 불안정한 나라의 정세를 위해 교회가 기도할 때 다시 안정을 찾게 하시고 원수 된 것을 하나 되게 하신 십자가 복음의 능력이 이 땅에 나타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