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아제르바이잔이 7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와 영토 분쟁을 벌이는 지역 일대를 공격했다.
아제르바이잔군은 이날 분쟁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변의 아르메니아군 주둔지에 대규모 포격을 벌였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성명을 내어 “적의 인력, 포대, 군 시설물을 대거 섬멸했다”고 발표했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전(全) 아제르군이 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공개했다.
카라바흐 국방부는 아제르바이잔이 휴전을 위반하고 포탄과 수류탄으로 공격했다고 확인하고, 적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반격했다고 밝혔다. 카라바흐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아제르바이잔군 공격으로 군인 3명이 부상했다.
앞서 이달 5일 양측의 충돌 중 아르메니아군의 공격으로 아제르바이잔 여성과 그의 2세 손녀가 숨졌다.
아제르바이잔 영토 안에 위치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은 국제법적으론 아제르바이잔 영토지만 아르메니아가 실효지배하고 있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에서 독립한 아제르바이잔은 독립 후 10년 동안 내부 쿠데타와 아제르바이잔 서부의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놓고 아르메니아와 벌인 전쟁 등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아르메니아계 분리주의 세력이 아제르군과 전쟁을 벌여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장악했다. 이 전쟁으로 3만 명이 숨진 후 거의 100만 명에 이르는 아제르바이잔인이 난민이 되었다.
1994년 휴전이 체결됐지만, 이후에도 간간이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다. 석유 부국인 아제르는 이 지역을 무력으로 수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러시아 동맹국인 아르메니아 역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외국” 종교에 대한 반발과 극단주의 무슬림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식적인 종교의 자유가 제한된다. 공공연한 탄압은 아니더라도 위협과 방해라는 형식으로 기독교 사역을 박해하고 있다.
무슬림은 대부분 시아파(80%)며 이란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출처: 세계기도정보, 연합뉴스=기도24·365 종합).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시편 96:10)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요엘 2:12)
하나님,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오랜 분쟁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또 대규모 포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단순한 영토 분쟁을 넘어, 인종, 종교, 주변국의 이해관계에 얽혀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신음하는 이 땅의 영혼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온 세계를 다스리시는 분이 주님이시오니, 이 땅의 모든 분쟁을 그치게 하여 주사 주안에 굳게 서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나고르노 카라바흐에 살고 있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단순히 분쟁을 피하고 땅을 지키는 것을 넘어 이때에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가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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