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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마약과 향락 관광으로 유명한 암스테르담, 도심 규제 강화할 예정

▲ 출처: 유튜브 채널 Kristina's Travels 영상 캡처

성령은 육체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함이니라

대마초 관광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이 도심에서의 대마 흡연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dpa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내 중심가 야외공간, 특히 광장이나 거리 등지에서 대마초를 피울 경우 고액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커피숍 등에서의 대마초 판매는 규제되지 않는다. 네덜란드에서는 원칙적으로 대마 소지, 사용, 거래가 모두 불법이지만 잘 단속하지 않는다. 또 18세 이상이라면 커피숍에서 소량을 구매할 수 있다.

새 규제안에는 음식 등 출장 서비스(케이터링)와 홍등가 영업도 이른 저녁에 끝내도록 하고, 무리를 지어 여러 술집을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는 이른바 ‘술집 순례’나 ‘총각파티’ 등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암스테르담 시의회는 올해 성탄절 이전 이러한 규제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dpa는 시내 중심가에서의 과도한 파티를 막고 현지 주민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이런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내 중심가에 수용 가능한 숫자를 넘어선 관광객이 몰려들어 각종 문제가 생기는 만큼 규제를 강화해 관광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시 당국자들은 암스테르담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어떤 행동이든 해도 되고, 뭐든지 허용된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는다고 토로했다고 dpa는 전했다.

암스테르담을 찾는 관광객은 대다수가 커피숍과 홍등가가 자리한 도시 중심부로 몰려든다. 인구 90만 명의 도시인 암스테르담이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는 관광객 수는 연간 2천만 명 내외로 알려졌다. 시 당국자들은 내년도 관광객 수가 1천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미 한계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출처: 연합뉴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라디아서 5:17,19,21)

하나님, 마약과 성매매를 눈감아 준 부작용에 몸살을 앓고 있는 네덜란드가 육체의 일의 끝을 깨닫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소서. 정부가 향락을 찾아 몰려드는 인파를 제어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육체의 원함을 거스르게 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을 갈망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땅의 교회가 음행과 더러움에 종노릇하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여 그들이 죄에서 돌이키게 하사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복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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