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우간다 동부에서 극단주의 무슬림이 기독교인을 매질하고 그들의 집을 불태우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 우간다 동부 루카구 루카 타운 카운슬 웨스트 와드에서는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23명의 기독교인이 모이던 집을 불태웠다.
이 단체의 리더인 니콜라스 무구메는 지난 11월 초, “아웃리치의 결과로 2명의 저명한 무슬림 가족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 무슬림들은 분노했다”라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무구메는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슬림들은 우리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킨다고 비난해 왔다”고 했다.
그는 “현지 모스크 지도자가 보낸 4명의 무슬림이 오후 3시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음식을 준비 중이었다. 그들은 무슬림 개종에 대한 열띤 논쟁과 비난 끝에 숯불 난로에 휘발유를 부어버렸고, 즉시 불이 번져 집 전체를 태웠다”고 말했다.
가해자 중 한 명은 그들에게 “당신이 우리 주민을 계속 개종시킨다면 우리는 다시 돌아올 것이고 당신에게 더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세 자녀의 아버지인 무구메는 “집 전체가 잿더미가 되었고, 방송 시스템, 오토바이, 자전거 및 기타 물품 등이 파괴되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일단 다른 마을의 임대 주택에서 임시 거처를 찾았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공격은 모닝스타뉴스가 기록한 우간다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사례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CT는 “우간다의 헌법과 기타 법률은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고 한 신앙에서 다른 신앙으로 개종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해 종교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슬림은 우간다 인구의 12%를 넘지 않으며, 동부에 집중돼 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시편 64:1-2)
하나님, 극단주의 무슬림에 의한 지속적인 박해와 방화에도 복음을 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우간다의 교회를 격려해 주소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는 두려움에도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그들의 믿음이 무슬림에게 도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아프리카의 교회들이 환난 중에 있는 우간다와 나이지리아 등의 성도를 위해 기도하여 그들이 주님의 보호와 도우심 안에서 믿음을 지켜가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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