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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서 눈보라 강풍 피해 인명구조 한창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도다”

카자흐스탄에서 수도인 누르술탄을 연결하는 모든 도로가 통제되고 대학교 2학년까지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초속 20m를 넘는 강풍과 눈보라로 인한 인명구조 및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카진포름 등 현지 매체는 누르술탄에서는 올해 들어 1월 하루 평균 적설량 5cm를 기록해 1964년 같은 기간 5.1cm를 기록한 이후 56년 만에 최대 적설량을 보인다고 기상청을 인용,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나르벡 샤빠가토프 북부지역 도로 경찰서장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만 28~29일 도로에 고립된 차량에서 어린이 36명을 포함 559명이 구조됐다.

같은 기간 남부 잠블지역 도로에선 초속 22m의 강풍과 눈보라로 수백 명이 구조되고 363대의 차량이 견인됐다. 또 서부지역에서는 148명이 구조되고 100대의 차량이 견인됐다.

북부에 위치한 수도에는 1월 들어 평균 영하 20도의 날씨로 녹지 않은 눈에 거의 매일 내리는 눈이 겹겹이 쌓인 데다 초속 17~27m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 적설량이 많아 쓰레기 수거 차량이 순회하지 못해 주택가 인근의 쓰레기장은 보행로까지 차지하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카자흐 교통 당국은 눈보라와 도로 결빙으로 당분간 정지선 위반 범칙금을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라 밝히기도 했다.

카자흐 남부지역에선 오후 5시 40분 이후 차량의 도시 외곽 주행을 금지했다. 또, 당국은 군병력까지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국 교민이 주로 거주하는 알마티는 톈산산맥이 가로막은 분지라 바람도 없고 영하 2~7도의 겨울 날씨를 보인다(출처: 연합뉴스).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시편 147:16-18)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펴보아 주십시오.(열왕기상 8:49, 새번역)

구원의 하나님, 눈보라 강풍 피해로 인해 인명구조가 한창인 카자흐스탄을 굽어살펴 주옵소서. 모든 도로가 통제되고 대학교 2학년까지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인명구조 및 제설작업 가운데 있는 정부와 모든 영혼을 하나님의 손길로 붙들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영하 20도의 날씨에 눈이 겹겹이 쌓인 상태로 강풍이 몰아치고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주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카자흐스탄의 영혼들이 알게 하여 주옵소서. 군병력까지 동원하며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정부를 도와주시고 작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또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어려움 당한 이웃을 돌아보며 생명다해 섬기게 하옵소서. 절박한 상황 속에서 부르짖는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이들의 사정을 살펴보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사 쌓인 눈들을 녹이시고 모든 영혼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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