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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아공 수도서 프랑스 철군 며칠 만에 EU 사절단 건물 불타

▲ 출처:유튜브 채널 euronews. 영상 캡처

병거의 많음을 의지하던 자손들아 너희는 돌아오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에 있는 유럽연합(EU) 사절단 건물들이 불탔다고 dpa통신이 현지 EU 대사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휴일인 전날 밤 전소됐다고 더글러스 다리우스 카펜터 EU 대사가 밝혔다.

이번 화재는 프랑스군이 중아공 내 러시아 용병 와그너 그룹의 주둔을 문제 삼아 철군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했다. 프랑스군은 EU 훈련 임무단과 유엔 안정화 임무단의 활동에 관여했었다.

최근 수년간 방기 내 러시아 세력의 활동은 상당히 증가했다. 중아공 내 반군 진압 활동을 지원한 와그너 그룹의 주둔도 세력 확장 사례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며칠 전 방기의 러시아 문화원 원장인 드미트리 시티가 우편 폭탄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시티는 와그너 그룹과 밀접한 관계의 인물로 알려졌다.

예브게니 프리고진 와그너 그룹 수장은 소포 폭탄 공격의 배후에 프랑스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프랑스는 이를 일축했다. 러시아 당국은 중아공에 서한을 보내 소포 폭탄 공격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인구 약 500만 명의 중아공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세계 최빈곤국 가운데 하나이다(출처: 연합뉴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이사야 31:1,6)

하나님, 러시아와 프랑스의 세력 경쟁 속에서 EU 사절단 건물이 불에 타는 등 정치적 불안이 가중되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불쌍히 여기사 이 땅에 평화를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강대국의 힘과 무기가 나라를 지켜주지 못함을 깨닫고 거룩하신 주님께 돌아와 주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소서. 또한, 중아공의 교회가 내전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나라를 위해 십자가로 화평을 이루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힘써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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