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바레인(Bahrain)

“바레인은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전도서 12:1)”

》 기본정보

대륙|중동
인구154만 명
면적760㎢(서울의 1.2배) 카타르 반도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섬나라.
수도마나마(69만 명)
주요종족전체 17개 바레인인 52.7%, 남아시아인 15%, 페르시아인 13.2%, 아랍인 9.8%, 동아시아인 7%, 유럽인 1.5% 미전도종족 8개(인구의 77.6%)
공용어아랍어
전체언어15 성경번역전부 11, 부분 2
종교기독교 8.3%(독립교회 1.8%, 가톨릭 3%), 이슬람교 83.6%, 힌두교 6.9% 복음주의 2.6% 3만9천 명

》 나라개요

바레인은 대륙과 대양을 연결하는 중계지인 페르시아만에 위치하고 있어 고대시대부터 유력한 중계무역지로 번성하였다. 1820년부터 대영제국의 보호령이 되었으며 1971년 독립하였다. 1990년대 석유로 인한 전쟁과 국내에서 일어난 봉기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수니파 왕가는 시아파가 다수인 국민을 통치하기 위해 오랫동안 애썼다. 38년동안 바레인을 통치했던 이븐 살만 알-칼리파(Isa Bin Salman Al Khalifa) 아미르가 1999년 사망한 후로 바레인 방위군 총사령관이었던 왕세자 하마드 (Hamad Bin Isa Al-Khalifa)가 국왕으로 즉위해 강력한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국왕으로 취임한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는 2002년 헌법을 제정해 입헌군주국이 되었고, 국호도 바레인 왕국으로 바꾸었다. 바레인은 주민의 70%가 시아파인데 비해 왕실과 사회지도층 대부분은 수니파이기 때문에 다른 아랍군주제 국가들에 비해 정치가 불안정한 편이다. 바레인 정부는 친서방 노선을 견지해오고 있으며, 중동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미국 해군기지가 바레인에 있다. 2020년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는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하여 이집트, 요르단과 함께 중동의 3번째, 4번째 국가가 되었다.

경제는 석유와 가스 수출, 금융 사업이 주를 이루고, 두 번째로 수출을 크게 차지하는 것은 알루미늄 생산과 건설이다. 정부의 경제 다변화에 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석유는 여전히 예산 수입의 85%를 차지한다. 경기침체로 인해 각종 보조금 폐지, 개별소비세 도입 등을 통해 긴축재정에 들어가는 한편,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한 관련 법 개정 등 투자 활성화 노력을 하고 있다. 1인당 소득 30,048달러

말씀묵상

전도서 12:1-5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 기도제목

1. 바레인은 19세기부터 여러 종교를 받아들여 중동에서 처음으로 힌두교 사원이 들어선 나라다. 2017년 ‘바레인 선언’은 각자의 종교에 따라 살며 평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수도 마나마를 ‘공존의 수도’라고 칭했다. 바레인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의료, 교육, 비즈니스 등으로 선교의 기회를 열고 있음에 감사하자. 바레인에 살며 예배하는 인도인, 필리핀인, 한국인, 소수의 서구인 등이 선교적 사명을 깨닫고 순종하도록 기도하자. 마나마에 있는 기독 서점은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장소이고, 성서 공회는 여러 언어의 성경을 전하고 있다.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복음의 증인이 되어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교회가 진리 안에 굳건하게 서도록 기도하자.

2. 바레인은 정권을 잡은 사우디 수니파와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란의 시아파가 계속 갈등하고 있다. 수니파는 정권을 잡으며 주변국의 수니파 사람들을 유입시켜 수니파 비중을 높여왔고, 시아파의 반정부 운동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현재는 안정을 찾은 것처럼 보이지만 시아파의 정치적 참여를 제한하고 있으며, 시아파 국민의 불만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바레인의 수니파와 시아파가 두려운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잠시 뿐인 이 땅에서의 갈등을 그치고,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과 화목하며, 형제와 연합하는 교회로 일어나길 기도하자.

3. 바레인은 이슬람 왕국이지만,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고, 외국 문화에도 개방적이다. 일부 허용된 식당에서는 이슬람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돼지고기와 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수도 마나마에는 음주 가무를 즐길 수 있는 클럽이 많다. 때문에 수많은 중동과 사우디아라비아 청년들이 유흥을 즐기기 위해 바레인을 찾으며, 바레인은 사우디의 놀이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바레인의 청년과 다음세대가 이 땅의 정욕을 그치고,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갈 날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복음을 듣게 하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되게 하시길 기도하자.

“바레인”의 최신 기도정보로 기도해 주세요.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andrew-svk-hgZRvh6bjMs-unsplash
12월5일
예멘(Yemen)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