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중동] 언론 자유 하락한 중동‧북아프리카…ICC, 기독교 박해 우려

▲ 출처: gijn.org 사진 캡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발표한 제20회 각국 언론 자유 지수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이 예년보다 언론의 자유가 크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언론 자유 지수는 180개국의 저널리즘 상태를 정치, 법, 경제, 사회 문화, 안보적 상황을 반영해 총 5단계(양호, 만족, 문제, 심각, 아주 심각)로 분류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은 성명에서 언론 자유가 후퇴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주목했다. 그중 레바논은 2021년 107위에서 올해 130위로, 튀니지는 73위에서 94위, 오만은 133위에서 163위로 하락했다.

보고서는 이스라엘(86위)과 팔레스타인(170위)에 대해 “중동의 언론 자유 부족이 아랍 국가 간 갈등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허위 정보전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예년보다 5단계 하락한 155위에 올랐다. 우크라이나도 지난해 97위에서 올해 106위로 하락했다. 나렌드라 모디(인도 인민당) 총리가 이끄는 인도는 150위, 파키스탄은 157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 보고서는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독재 정권 중 하나로, 입법을 무기화하여 인구를 제한했다”며 “특히 언론 자유 지수가 급락한 홍콩을 탄압했다”고 지적했다. 홍콩은 중국 본토의 민주화 시위 탄압에 의해 2021년 80위에서 올해 148위로, 전 세계에서 언론 자유가 가장 크게 악화됐다.

올해 최악의 언론 자유 국가는 시리아(171위), 이라크(172위), 쿠바(173위), 베트남(174위), 중국(175위), 미얀마(176위), 투르크메니스탄(177위), 이란(178위), 에리트레아(179위), 북한(180위) 순이다. 한국은 올해 43위, 일본은 71위를 기록했다.

ICC는 “이 모든 국가에서 언론에 대한 정치적 압력은 종교의 자유와 직접적인 사안”이라며 “언론이 질식당하는 곳에서 박해가 발생하는 것을 본다. (뉴스가) 국가 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른 압력이 가혹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또 “수많은 기독교인, 인권 운동가, 언론인을 이슬람교나 국가 반역 혐의로 투옥시킨 이란의 에빈 감옥이 그 예”라면서 “언론 자유가 없다면, 기자가 그들의 생명이나 다른 박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야기의 전체 또는 일부를 보도하는 데 압박을 받아 기독교인은 계속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출처: 기독일보).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예레미야 22:3)

하나님, 언론의 자유를 통제받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등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도 심해져 간다는 소식에 주의 역사하심을 구합니다. 정치적 압력과 무력을 이용해 무죄한 피를 흘리게 하는 지도자들을 꾸짖으사 그들이 돌이켜 정의와 공의를 배우고 행하게 하옵소서. 박해받는 열방의 교회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낙담하지 않고 모든 상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도리어 섬기고 축복하는 자리에 서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주의 권능의 날에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오는 27일(목, 현지 시각)에 미국의 대학 캠퍼스 부흥과 각성을 위한 기도의 날(Colligate Day of Prayer, CDOP)이 개최된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 수단, 내전 격화…민간인 폭력 사상 최악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약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분기 수단에서 700건...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중미 국가 코스타리카 국민의 96%가 하나님 또는 어떤 신적 존재나 근원적인 힘을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코스타리카 국립대학교(UNA) 산하 에큐메니컬...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 미국 생명보호법으로 출산 증가…2만 2,000명 생명 구해 미국에서 주 차원에서 실시된 낙태 금지법 및 태아 심장 박동법(Heartbeat Acts)이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2만 2,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주께서 너희를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시느니라” 지난해 프랑스에서 반(反)기독교 행위가 감소한 반면, 예배 장소를 겨냥한 방화 시도와 화재, 그리고 종교 건물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W_0222 A긴급기도
2월22일 긴급기도
W_0221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국민 96% “신을 믿는다”… 개신교 33%
W_0221 A긴급기도
2월21일 긴급기도
W_0220 P프랑스
[프랑스] 반기독교 공격 감소했지만, 교회 방화·절도 증가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3
2월23일
믿음, ‘나의 행함’의 반대
W_0222 P미국
[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