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여,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2:20)”
》 기본정보
대륙|중동
인구|3천679만 명
면적|2,149,690㎢(한국의 21.7배) 아라비아반도 대부분을 차지함.
수도|리야드(754만 명)
주요종족|전체 45개 사우디계 아랍인 70.3%, 베두인족 3.8%, 걸프만 아랍인 2.8%, 필리핀인 2.7%, 인도 펀잡인 2.3% 미전도종족 29개(인구의 91.1%)
공용어|아랍어
전체언어|40개 성경번역|전부 24, 신약 3, 부분 7
종교|기독교 4%(개신교 0.5%, 가톨릭 3%), 이슬람교 92.2%, 힌두교 2.5%, 무종교 0.6% 복음주의 0.6% 20만여 명
》 나라개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교의 역사적 발생지이며, 수니파 이슬람의 종주국이다. 1453년부터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1913년 영국을 힘입어 벗어나게 되었다. 이후 영국의 지배에 있다가 1927년 독립하였으며, 1932년 국명을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으로 바꾸었다. 코란을 바탕으로 한 이슬람법인 ‘샤리아법’을 국가의 기본법으로 하는 절대군주 국가로, 국왕은 정치·종교·행정의 3권의 권력을 행사하며 종교의 수장을 겸하고 있다.
2015년 살만 빈 압드 알 아지즈가 고령(79세)으로 국왕이 되었고, 2017년 아들 모하메드 빈 살만을 제1왕위계승자인 왕세자로 세워 왕정 체제 안정을 이루고 있다. ‘온건 이슬람’으로 개혁 방향을 세워 왕세자 주도의 과감한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반대파 등에 대한 통제는 더욱 강화했다.
경제는 정부의 통제가 강한 석유 기반 산업이다. 세계 석유 매장량의 약 16%를 보유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OPEC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2020년 석유가 여전히 정부 수입의 70% 이상을 차지한 상황에 코로나19와 국제유가 급락을 겪었다. 또한, 이란과의 관계 악화 및 충돌 심화, 사우디-예멘 후티 반군과의 전쟁으로 국방비 지출 증가 등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대 현안인 실업 문제(2021년 사우디인 기준 11.8%)를 해결하기 위해 자국민 의무고용제도(Saudization)를 강력 추진하고 있다. 약 6백만 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석유와 서비스 산업에 고용되어 있다. 1인당 소득 44,300달러
》 말씀묵상
데살로니가전서 2:4-8,19-20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
》 기도제목
1.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교의 발상지이자 본거지다. 국기에 적힌 ‘알라 이외에는 신이 없으며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이다’라는 내용은 이슬람교의 유일신 신앙 고백인 ‘샤하다’이다. 국기에 그려진 칼은 어떤 경우에도 그들의 신앙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코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와하비즘’을 통해 사우디는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였다. 이슬람국가(ISIS), 탈레반, 알카에다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테러단체들이 이에 영향을 받았으며, 다른 열방의 무슬림과 이슬람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우디의 무슬림이 알라에게서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고, 오직 죄인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예수를 유일한 그리스도요, 주로 믿게 해주시길 기도하자. 무슬림의 영적 영향력의 중심지인 이 땅을 흔드셔서 이슬람교와 무슬림이 그들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어주신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기도하자.
2. 사우디에는 자국인 교회나 교인이 공식적으로 없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교회마저 공식적으로 허락되지 않는다. 기독교로 개종한 경우 발각되면 예외없이 사형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우디인들이 비밀리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있으며, 개종자들이 점차 증가해 도시마다 신자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직업과 학업 등의 이유로 고국 밖으로 나온 사우디인들은 동료 무슬림 사이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그리스도인의 환대와 사랑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기도 한다.
SAT-7, 바이블 채널, 알-하야트, 미라클 채널 등 영어와 아랍어로 방송하는 수많은 기독교 채널과 기독교 라디오의 HCJB, 국제 방송 협회(IBRA) 방송, 기독 문서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여러 판형의 성경과 ‘예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같은 영화를 비밀리에 돌려보고 있다.
사우디에서 복음을 듣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이들이 목숨까지도 내어주기를 기뻐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또 다른 무슬림을 주께 돌아오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주께서 강림하실 때 사우디의 교회가 하나님의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으로 함께 서도록 기도하자.
3.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모든 종교와 전 세계의 전통들과 민족들을 인정하고 용납하는 온건한 이슬람으로 돌아가는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여성의 운전 금지와 여행 제한을 폐지했고, 영화관이 처음 들어서기도 했다. 석유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관광업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친환경 도시인 ‘네옴시티’를 조성을 계획중이다. 하지만 드러난 변화의 모습과는 달리 여전히 기독교 박해국 중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빈 살만의 개혁이 기독교인의 신앙의 자유까지 이어지도록 기도하자.
급진적인 개혁과 개방 중에 TV, 인터넷, SNS, 해외여행 등을 통해 복음을 듣고, 여러 정보를 접하며 이슬람교와 지도자들을 점차 불신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복음을 위탁받은 교회와 선교단체가 어느 때보다 마음이 열린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상황을 열어주시길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