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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우즈베키스탄이여, 천국을 소유하는 복을 누리라!(마태복음 5:3)”

》 기본정보

대륙|중앙아시아
인구|3천110만 명
면적|447,440㎢(한국의 4.5배) 카자흐스탄 아래 중앙아시아 중심 내륙에 위치.
수도|타슈켄트(257만 명)
주요종족전체 59개 우즈베크족 81.2%, 타지크족 5%, 카자흐족 2.5%, 러시아인 2.3%, 카라칼파크족 2.2%, 키르기스족 1.5%, 타타르족 1.2%, 투르크멘인 0.8%, 고려인 0.7% 미전도종족 34개(인구의 96.4%)
공용어|우즈베크어
전체언어|57 성경번역|전부 36, 신약 11, 부분 6
종교|기독교 2.3%(개신교 0.2%, 정교회 1.9%), 이슬람교 83.3%, 무종교 14.2% 복음주의 0.2% 5만7천 명

》 나라개요

우즈베키스탄은 7세기에 터키, 8세기에 아랍 등의 지배를 받았다. 19세기 후반에 제정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1867년 러시아령 투르케스탄으로 속령이 되었다. 1924년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이 탄생하였으며, 1925년 소련연방이 되었다가 1991년 독립하였다. 이슬롬 카리모프가 1991년 초대 대통령이 되어 2016년 사망한 독재자로 공산주의 시대처럼 잔학하게 통제했다. 교도소나 수용소의 수감자들을 학대했고, 임의 체포와 구금 후 재판도 공정하지 않았다. 국민의 표현, 언론, 집회, 시민 사회 활동, 종교, 이주에 대한 자유가 모두 통제받았다. 2005년 안디잔에서 민중 시위를 향해 무차별 총격으로 5백~2천5백 명을 학살했다. 2016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가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되어 주변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광범위한 경제, 사법, 사회 개혁을 도입했다. 미르지요예프는 2021년 재선 되었다.

경제는 구소련 때부터 목화 재배가 많았고, 곡물의 집중적인 생산으로 농약이 남발되고 물 공급이 고갈되어 아랄해와 몇 강들이 반건조 되었다. 현재도 세계 5위의 면화 수출국이자 7위의 생산국이다. 2017년 이후 농업, 섬유, 자동차 등의 국가 주요 산업 발전과 정부의 지속적인 개혁 개방 정책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였다. 부패 때문에 경제적으로 침체되어 있어 국민은 대부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많은 젊은 남성이 일자리를 찾으러 러시아로 떠난다. 우즈베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러시아와 유럽으로 들어가는 대규모 마약의 중간 거래지이다. 1인당 소득 7,000달러

말씀묵상

마태복음 5:3-12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기도제목

1. 우즈베키스탄에 독립 이후 많은 선교사가 들어와 복음을 전했고, 그들이 함께 세운 연합신학교에서 교회의 일꾼들이 배출되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교회 사역자들이 모여 교회연합회를 만들었다. 기독교인은 대부분 소수 종족인 러시아인, 아르메니아인, 고려인 등이며, 주로 정교회 신자들이다. 기독교인 중에 복음주의자들은 5만7천 명 정도이다. 정부는 소수 종족의 교회들에 대해서는 약간 관용적이지만, 우즈베크족 개종자들은 박해했다. 우즈벡은 2022년 기독교 박해국가 순위 21위이다.
공식적인 교회 등록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가정교회 풀뿌리 운동이 일어났다. 여러 지역 가정교회들은 우즈벡 가정교회 연합을 통해 서로에게 지원과 안정을 도모하며 협력하고 있다. 정부의 독재와 부정부패 속에 경제적으로 빈궁하고 심령도 가난한 우즈벡인들에게 복음만이 소망임을 선포하자. 박해를 받는 성도들이 애통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으로부터 위로를 받게 하셔서 온유한 자가 그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시길 기도하자.

2. 이전 대통령의 독재 기간에 기독교 박해는 심해져 외국 선교사들은 추방당하며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나가게 되었다. 국내 교회조차도 준비되지 않은 채 혼란을 겪었지만, 잘 버티고 지켜나간 지도자들이 나름의 연합회를 조직하여 연합해 나갔다. 새 대통령이 세워진 2017년 이후 나갔던 선교사들이 다시 들어오고 있으며 새로운 선교사들이 들어오고 있다. 지금 정부는 종교적 자유의 시대를 여는 것처럼 보이며,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었다. 그러나 전도 자료를 대중에게 배포하는 것은 여전히 불법이다. 정부는 한때 기독교인들을 정기적으로 교도소에 가두곤 했으나 현재는 경제적인 이유로 상당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단기 구금 선고를 선호한다.
우즈벡에 기독교 교파가 몇 개 있는데, 교파 지도자들은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장차 교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성경을 얻기가 어렵고, 성경을 갖는 것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에 일부 교인들은 인쇄된 성경을 원하지 않기도 한다. 심지어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보다가 발각되면 즉각 체포되어 조사받는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교회와 선교사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정부와 가족, 이웃들이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복음을 증거하도록 기도하자.

3. 인구의 81%인 우즈벡인은 주술적인 성향이 뒤섞인 민속 이슬람을 하나의 종교라기보다는 문화적 정체성으로 따르고 있다. 그럼에도 타슈켄트는 중앙아시아의 이슬람교 본거지이고 이슬람 선교단체들이 활동하기에 정부는 이를 억제하며 감시해왔다. 또한, 이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교회와 선교사들도 감시하고 수감했으며, 개종자들이 보복을 받으면서도 계속 성장해 1만 명이 넘었다. 이런 교회는 주로 도시에 있지만, 많은 우즈벡인은 시골 지역에 있기에 전국으로 복음 전파가 이뤄져야 한다.
아랄해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카라칼파크족은 수피파의 수니파 무슬림이지만, 교회가 몇 년간 전례 없이 성장했다. 정부가 정교회를 제외한 모든 교회를 폐쇄해서 지하 가정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었다. 그 외 타지크족, 카자흐족, 키르기스족, 타타르족 등에 복음이 증거될 일꾼을 보내주시길 기도하자. 소수의 고려인이 종족적 차별을 뛰어넘어 한국 선교사들의 지원을 받으며 각 종족에게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마음이 청결한 자요, 화평하게 하는 자인 선교사들과 교회들을 깨우셔서 우즈벡을 긍휼히 여기며 복음의 증인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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