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살리시는도다”
6일 새벽(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인접한 시리아에서 6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84년 전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지진과 동일한 규모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노후한 건물들이 대거 완파돼 붕괴하고 많은 주민이 매몰되면서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만 28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전역에서 발생한 부상자도 2천383명에 이른다. 시리아 서북부에서는 정부군 통제지역과 반군 지역 양측을 합쳐 현재까지 28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7분께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 소방 당국은 “이날 지카흐라만마라슈 주의 바자르지흐 시를 중심으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관련된 모든 부처와 구급 대원들이 재난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시편 33:18-20)
하나님, 대형 지진으로 사망자가 급속히 증가하며 피해가 잇따르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불쌍히 여기시고 이 땅 백성을 사망에서 건져 주십시오. 무너져 내린 건물 아래에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조 당국에 힘을 주셔서 수색과 치료가 속히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사망자의 유가족들을 만나 주사 환난과 슬픔 중에 주님의 위로를 얻게 하시고, 삶이 다시 회복되는 일에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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