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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혁명 막아낸 ‘거룩한 방파제’…전국지도자영성대회

▲ 출처: christiantoday.co.kr 사진 캡처

“악한 날에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성혁명적 이데올로기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서구를 뒤덮고 있는 비기독교적인 문화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마련된 ‘거룩한 방파제’ 전국 지도자 영성대회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시작됐다.

전국 목회자들과 25개 교계·시민단체가 반성경적 내용이 담긴 각종 입법·정책을 막아내는 방파제 역할을 감당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성애를 옹호하거나 이를 반대할 자유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차별금지법(차금법)과 ‘2022 개정 교육과정’,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등이 대표적이다.

첫날 개회 예배에서 오정호 목사는 “한국교회와 시민단체가 연합해 2007년부터 15년간 미혹되지 않고 악한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에서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 최초의 나라와 교회가 되는 사명과 다른 국가들과 교회를 돕는 선교적 책임까지 감당해 나가자”라고 했다.

그는 “해마다 세계 각국 도시에서 음란한 퀴어축제가 거침없이 대규모로 개최돼 각 나라와 교회를 오염시키는 오늘날, 이를 반대하며 열 배 이상 집결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한국교회와 시민단체가 세운 거룩한 방파제로, 전 세계에서 차별금지법이 폐기되는 일이 일어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는 “동성애축제반대국민대회는 각종 언론의 일방적 동성애 축제 미화 및 확대 보도에 상당한 제동을 걸었고, 동성애 축제 범람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국민대회로 모였기에, 동성애자들이 이 중심도로에서 퍼레이드를 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실행위원장 조영길 변호사(차별금지법바로알기아카데미)는 “제21대 국회 진보 성향 다수당 40여 명 의원이 법안을 4차례나 발의했어도, 하나님께서 수많은 여야 기독의원과 양심적 의원들을 붙드셔서 당론조차 못하게 막아 오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미 기존 법률들에 들어온 성혁명 내용들인 국가인권위원회법 성적지향 차별금지 문구 삭제, 양성평등기본법 중 성인지 조항 문구 삭제 등 악한 법률과 조례의 개정을 이뤄내야 한다”며 “향후 교과서 집필 기준 개정, 교과서 저술, 판매, 교육 시행 현실 등을 철저히 감시하고 저항해 미래 세대의 오염을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의 대표적 반동성애 인사로 영국 기독교 법률센터 크리스천컨선 대표 안드레아 윌리엄스 변호사가 주 강연자로 나섰다. 윌리엄스 변호사는 반성경적인 가치관이 고착된 영국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성경적으로 거룩한 나라를 세우는 데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윌리엄스 변호사는 “영국에선 동성애가 잘못됐다고 말하면 나쁜 사람이라 낙인찍고, 그를 벌하는 것이 이미 현실이 됐다”며 “교회 지도자들조차 동성애의 잘못된 점에 침묵하고, 오히려 동성결혼을 축복하는 일에 나서는 등 반성경적인 일을 막아서기에 영국은 이미 너무 늦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한국교회에 “차금법이 통과되면 가족과 성별의 개념을 재정의해 성경의 진리를 무너뜨릴 것”이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깨어나 거룩한 가정과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 차금법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 복음을 지켜내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출처: 국민일보,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13,18)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요한복음 9:4-5)

거룩하신 하나님, 한국교회와 시민단체가 반성경적인 성혁명 사상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을 막아내기 위해 ‘전국지도자영성대회’로 모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서구 국가들처럼 법을 이용해 가족과 성별의 개념을 흐리고 동성애, 성전환, 낙태까지 인정하도록 강요하는 불의가 한국에서 시행되지 않도록 막아 주십시오. 한국교회가 악한 날에 말씀으로 무장해 거짓의 아비 사탄을 능히 대적하며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춰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을 위해 깨어 구하기를 힘쓰게 하소서. 아무도 일할 수 없는 어둠의 밤이 오기 전에, 한국교회를 세우시고 세상에 보내신 주님의 뜻을 받들어 어둠과 혼돈을 멸하는 생명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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