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9일
키프로스(Cyprus)

“키프로스여, 너희 안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빌립보서 2:5)”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129만 명
면적|9,251㎢(한국의 1/10배) 지중해 북동부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
수도|니코시아(27만 명)
주요종족전체 30개 그리스계 키프로스인 64.8%, 터키계 키프로스인 18.5%, 영국인 2.8%, 로마니 집시 2.2%, 기타 11.7% 미전도종족 5개(인구의 20.1%)
공용어|그리스어, 터키어
전체언어|24 성경번역|전부 19, 신약 2, 부분 1
종교|기독교 71.9%(개신교 1.3%, 정교회 63.8%), 이슬람교 20.4%, 무종교 5.3% 복음주의 1.3% 4만 명

》 나라개요

키프로스는 16세기에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192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영국의 군사기지로 장기간 지배를 받았고, 1931년 독립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키는 등 계속 저항하다 1960년에 독립했다. 독립 후 헌법 실행에 있어서 그리스·터키 양쪽 주민 간에 소규모 유혈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었다. 두 민족 간의 대립이 무력 충돌에까지 이르는 사태가 되자 1964년 유엔군이 개입하였고, 이후 사실상 2개의 분리된 행정체계와 생활권을 구성하였다. 1974년 그리스가 지원한 쿠데타가 실패한 뒤 터키가 침공하여 분할하였다. 국제사회에서는 그리스계가 다수인 현 키프로스공화국만 인정하고 있으며 ‘북키프로스 튀르크공화국'(TRNC)은 튀르키예만 유일하게 인정하고 있다. 2017년 최근 진행된 통일 협상에서도 여전히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키프로스는 현재 남북으로 대립 중인 분단국가이다. 니코스 흐리스토둘리디스 대통령이 2023년부터 재임 중이다.

경제는 내전과 분리를 겪으며 쇠퇴했으나, 2000년대 이후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관광, 금융, 해운, 부동산은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2004년 EU에 가입, 2008년에는 유로화를 도입할 정도로 경제가 안정되었다. 경제 규모에 비해 과도한 은행의 규모를 갖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부호들이 조세 회피처로 선호하는 지역이었다. 은행들은 그리스, 러시아로부터 들어온 엄청난 금액을 유치하고 있었지만, 그리스가 재정위기에 빠지자 해결할 수 없었다. 2012~2013년 유로존의 재정 위기의 여파로 관광산업이 축소되자 실업률이 증가하였다. 2013년 유럽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점차 경제적 안정을 되찾았다. 1인당 소득 37,700달러

말씀묵상

빌립보서 2:1-8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기도제목

1. 키프로스는 성경에 ‘구브로’로 언급된 곳으로 사도행전의 바나바는 이곳 출신이며, 바울과 함께 이 섬을 다니며 전도했다. 현재는 정교회가 그리스계 키프로스의 문화와 정체성이 되었다. 인구의 약 2/3가 스스로 정교회라고 생각하지만, 교회에 출석하는 인원은 대부분 시골 거주자거나 기성세대이다. 복음주의자가 적은 수이지만, 점점 증가하여 약 4만 명이 되게 하심에 감사하자. 이들은 영어권이나 러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이란 공동체 등 소수 민족 중에서 증가하였다. 정교회 신자들이 전통과 관습의 형식만을 의지하기보다 성경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믿어 생명에 참여하도록 기도하자. 개신교 교회가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보아 주님을 기쁘게 하며, 키프로스에 충만한 생명력을 흘려보내도록 기도하자.

2. 주변 중동국가를 위한 선교 단체 본부나 지역 센터와 이곳을 섬기는 해외 선교사들이 많다. 중동 기독교 전도 협회(MECO),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예수전도단(YWAM), 인터서브(Interserve) 등이 활동하고 있다. SAT-7도 이곳에 기지를 두고 위성 텔레비전 방송으로 전 아랍권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 라디오 방송과 기독 문서들이 그리스어, 영어, 아랍어 등으로 키프로스 사람들과 이주민을 위해 전달되고 있다. 이곳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합법적 또는 불법적으로 많이 들어와 있고, 난민이 크게 증가했다. 이 땅의 선교 단체와 선교사들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중동과 키프로스를 위해 복음의 말씀을 밝히 드러내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주님이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여 이루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모든 지역에 증거되어 곳곳에 부흥이 일어나길 기도하자.

3. 튀르키예의 영향력 아래 있는 북키프로스 튀르크공화국에는 23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살며,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지만 세속적이다. 이 나라는 튀르키예만이 인정하고 있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없으며 키프로스공화국 여권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이웃한 기독교 국가 그리스와 수 세기에 걸쳐 싸워왔다. 기독교를 적대시하고, 민족적, 종교적 편견 때문에 마음이 닫혀있어 복음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들 중에 0.5%의 기독교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다툼이나 허영이 아닌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며 자기의 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는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 권면, 사랑의 위로, 교제와 긍휼이 북키프로스 사람들에게 임하여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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