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 열병식, 자원 전용의 상징…전문가들, 주민 권리 희생 비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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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rfa.org 사진 캡처

“만군의 여호와의 날에 교만한 자가 낮아지리라”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북한이 8일 열병식을 진행한 데 대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을 희생시키는 북한 정권의 속성이 재확인됐다고 비판했다.

HRW 필 로버트슨 아시아 담당 부국장은 이날 VOA에 보낸 성명에서 “북한의 열병식은 자원을 주민들의 기본적 필요로부터 군대와 국가에 대한 선전적 찬양으로 전용하는 북한 인권 침해의 아주 완벽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김정은과 그의 전체주의 정권이 주민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의 세계관에서 주민들은 그를 숭배하고 그가 꿈꾸는 터무니없는 계획이 무엇이든 그의 요구에 따라 강제 노동을 수행하며, 필요하다면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 위해 존재한다”라며 “김정은은 지도자가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 계속 더 큰 고통을 주는 역병”이라고 비판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 인권특사는 8일 VOA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에 따른 국경 봉쇄를 시작으로 지난 몇 년간 북한이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킹 전 특사는 북한이 식량난 등 현재 직면한 문제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 미국과 한국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적대적인 미국과 한국 때문에 열병식을 열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북한 정권이 주민의 복지와 안녕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대표는 김정은이 사치스러운 열병식을 통해 독재 정권의 잔인성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숄티 대표는 김정은은 오직 자신의 생존에만 관심이 있다며,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만성적인 어려움’은 주민을 배려하고 그들의 번영을 위하는 진정한 지도자를 가진다면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양시 소식통은 7일 데일리NK에 “조선인민군 창건 75돐(돌)을 맞으며 진행되는 열병식 군중 시위 행사 준비에 평양시민들이 동원됐는데 열악한 경제 여건으로 영양실조가 온 여성 주민들이 훈련 중에 하나둘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양실조 상태에서 훈련에 동원된 이들 주민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발을 헛디뎌 쓰러졌고, 현재 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감기 증세와 영양부족으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훈련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VOA, 데일리NK 종합).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이사야 2:11-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23:2,4)

하나님, 자기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열병식에 동원된 주민들의 고통은 돌아보지 않는 김정은에게 악행과 교만을 심판하시는 주님의 경고가 들려지게 해주십시오. 텅 빈 껍데기일 뿐인 보여주기식의 복종을 받을 뿐임에도 거짓된 왕 노릇을 포기하지 못하는 그의 죄 된 심령이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돌이키는 은혜를 베푸소서. 또한, 오랜 국경 봉쇄와 식량난으로 기진한 주민에게 식품과 의약품이 공급되도록 북한 위정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강제 동원과 같은 일이 멈춰지게 하옵소서. 북한의 백성에게 자신의 양 떼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속히 전해지게 하사 그들이 구원을 얻고, 주님의 통치를 고대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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