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를 원하시느니라”
태국에서 온라인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 1년간 피해액이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수사국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간 20만 7천678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총피해액은 290억 2천400만 밧(1조 899억 원)에 이른다고 전날 밝혔다.
온라인 사기범의 95% 이상은 주변국에 본거지를 둔 외국인으로, 피해자에게 뜯어낸 돈은 대부분 해외 계좌로 이체됐다. 부동산 취득 등으로 자금 세탁이 이뤄지며 피해액의 약 10%만 회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특히 어린 연령대가 온라인 사기에 쉽게 당하며 45세 이상 여성이나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데이팅 앱을 통해 ‘로맨스 스캠’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scam)의 합성어다. 온라인으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투자 등 갖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 가로챈다. 로맨스 스캠 피해자들은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실제 피해는 접수된 신고 건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나탓 깡루암붓 사이버 범죄수사국 수사관은 “온라인 사기 범죄자들은 SNS 공개 프로필 등을 통해 피해자들을 자세히 연구한 후 접근한다”라며 “데이팅 앱의 90%는 등록할 때 신원 확인이 필요하지 않아 가짜 프로필을 사용하는 로맨스 스캠 사기범을 찾기 어렵다”라고 말했다(출처: 연합뉴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베드로후서 3:9,18)
하나님, 온라인 앱을 통한 사기로 피해가 심각한 태국을 진리로 다스려주셔서 헛된 것을 추구하는 영혼들이 죄악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따라 허상을 좇는 사이버범죄가 근절되고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정부와 수사기관에 지혜를 주십시오. 태국이 죄인을 향해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지식에서 자라가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